요즘은 혓바늘도 자주 돋는다.
날씨가 조금만 춥다고 느껴지면 여지없이 그런 것 같다.
심지어 에어콘 앞에서 냉방병 증상이 보일 때쯤만 되도 입안에 혓바늘이 먼저 돋는 다. (대략 저온에서 30분 쯤.)
새벽에 추워서 깰때도 혓바늘이 돋아있다.
한 번 돋으면, 짧을 때는 물 한 잔과 20분의 휴식으로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일주일씩 갈 때도 있다.
잇몸이 헐었을 때 처럼 알보칠로 지지니, 혀가 얼얼하네.
근데 잘 안 지져지는 것 같다. 훨씬 오래 발라야 하는 듯..
미뢰가 있어서 훨씬 민감할텐데, 이러다가 미각을 잃어버리면 어쩌지?
설명서에는 혓바늘에도 쓰라고 되있으니까 괜찮겠지뭐.
몸관리 잘해. 할거 많은데 감기까지 걸리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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