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3일 토요일

정량분석

공부를 얼마나 하나 뭘로 측정할지 생각해봤다.
(드래곤볼 스카우터도 없는 데 말이지)

나는 꽤나 표준적인 방법으로 모든 과목을 공부한다.
(A4용지만 쓰니까.)
간단하게 A4용지 무게만 달거나 자로 두께를 재면되는 것이다.
종이 많이 쓴다고 공부 잘하는 건 아니지만, 내 공부가 그리 머리쓰는 공부라기보다는 주로 종이에 열라 적다보면 되는 거니까. 그럴싸한 measure라고 생각된다.
(과거에 NMR이 처음 나왔을 때 분석화학자들이 그래프의 peak의 면적을 제기위해 적분이 아닌 물리적방법을 활용했다고 한다. 칼로 오려서 저울로 달았다나..;;)

그리고 동강듣고 text 파일로 정리하는 것들도 line count를 하면 된다.
경험적으로 시간당 150줄 정도 쓴다.
그리고 300줄 정도가 되면 그 부분이 질리기 시작.
다음 chapter나 이슈로 넘어가든지, 과목 교체.

댓글 1개:

  1. 오빨 안지 얼마 안됐지만 조금 알듯하당..ㅋ

    ㅋ 사람들이 왜 싸이보그라 했는지 알겠군..



    강쌤 섭 필기나 빨랑 하러가야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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