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안 좋아서 가습기를 샀다.
매일 틀어서 30% -> 40~50%로 습도를 유지하고 있는 데,
유리창에 물방울이 응결되는 단점이 있다.
샤시가 tight하게 sealing되어 찬공기를 차단하지 못한다는 의미일수도 있고 유리가 열전도율이 높아서 유리표면 온도가 낮은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창이 온통 뿌옇게되서 바깥을 볼수도 없고 이렇게 1달쯤 살면 창틀에 곰팡이가 가득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유리창 닦이를 사서 아침마다 뿌려주든지 antifog를 뿌려야 할까 생각 중이다.
가습기를 유리창과 가능한 멀리 두는 방법도 있겠지만 마땅히 둘 곳도 없고, 방 안에 빨래를 널어도 같은 현상이 생기는 걸로봐서는 유리창을 아침마다 닦는 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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