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추석은 대부분 더웠다.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는 thanks giving day를 너무 빨리 잡았다. 중국 강남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24절기도 전부 다 보름 ~ 한달은 빠르잖아. 명나라, 청나라, 조선 모두 망했는 데, 사대주의는 아직도 달력에 남았구나.
그리고 생물학적, 경제학적으로도 추석 대목에 과일을 많이 팔기 위해 성장호르몬을 많이 뿌려서 조기숙성시켜버린다고 한다. 추석을 늦게 잡았으면 이런일 없잖아? 여름 휴가철이랑도 너무 가깝고, 한 달 쯤은 뒤로 미뤄야 하지 않을까?
학생들 중간고사랑 겹쳐서 안 좋은 건가? 직장인들은 더 좋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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