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6일 수요일

오페라 to TV

. 오페라 > 뮤지컬 > 영화 > TV

4가지 면에서 위 순서는 옳은 것 같다.

1. 시청 중 조는 시간
  오페라만해도 도무지 졸지 않을 수가 없다. 불어, 이탈리아어로 노래하는 데, 미리 아는 내용이 아니면 들리지도 않고 말이지. 비쌀수록 졸리나?

2. 사전지식 필요여부
  TV볼 때 미리 공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영화는 최소한 예고편을 본다. 뮤지컬도 맘마미아 같은 경우는 미리 ABBA의 노래에 익숙한게 좋다. 오페라는 대학 교양수업 쯤은 하나 들어줘야 뭐 보러갈지 고를 수가 있다. 모짜르트의 마적이 말탄 도적때인지, 마법피리인지 어떻게 아냐고?

3. 가격
  영화보러 갈 돈이 없으면 TV로 주말의 명화를 보면 되고, 뮤지컬들도 영화로 나온 버젼들이 있다. Rent, Cats, Hairspray, Chicago 등.. 오페라 보러 갈 돈이 없으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봐야 할까?

4. 발명순서
  앞에 그리스 비극을 하나 더 붙이면 시청각 미디어 수업이 되나?

@ Seinfled보다가 질려서 Cats 보는 중.. 지금은 돈 없어서 드라마만 보지만 돈 벌면 가끔 뮤지컬, 오페라도 보러 다녀야 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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