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8일 수요일

PMPInside

dcinside(디카), nbinside(노트북)에 이어 pmp도 만들었나보다.
그냥 이름만 따라한 사이트 같기도 한데.

PMP가 학생들은 동강, 직장인은 드라마, 운전자들은 네비게이션용으로 정말 많이 팔리는 것 같다.
택시운전기사 아저씨들도 대부분 시내 주행할 때는 DMB보면서 다닌다. (솔직히 좀 겁나.)
mp3p와 함께 많이 팔려주니, 메모리, LCD, HDD가격도 많이 하락하고 있다.

PMP로 여러가지 하는 걸 보니 신기하다.
네비게이션용으로 쓰기도 하고, 자동차 후면카메라를 장착해서 보기도 한단다.
후진할 때나 주차할 때 백밀러로 못 보는 사각도 보여줘서 좋다.
정말 쓸만한 튜닝인 듯.
자동차 회사들은 저런거 옵션으로 달아서 안 파나?
(외제차들은 자동주차도 해준다고 하지만..)

007에 나오는 기능들은 요즘 차에 다 달려있다. 최근 시리즈들에서 투명 자동차되는 것 빼고.
후방카메라, 후방탐지기.
기관총 (SWAT에서 쓰고 있다. SUV형 장갑차)
미끄럼 오일분사기, 자동차 타이어용 압정투석기. (미국 보안튜닝 전문업체에서 방탄유리와 함께 팔고 있다)

그래봤자 나는 차가 없구나?
내가 차를 사는 게 먼저일까? Minority report처럼 대중교통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이 먼저일까?

댓글 1개:

  1. 피엠피는 동강용으로 싸게 구해서 잘 쓰고 있다. 훗. (너무 싼 거라 재인코딩을 수시로 해 줘야 하지만) 근데 네비+후방카메라는... 좀(?) 비싼 차들 같은 경우에는 옵션으로 달 수 있을 걸? 문제는 그 '비싼 차들'의 수준이 아무리 넉넉히 잡아도 최소 그랜져라는거... (오피러스 옵션에 후방카메라 있는 건 확인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