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5일 수요일

[TIP]에어컨 구입

. 종류
. 벽걸이형, 액자형, 스탠드형, 멀티형

. 벽걸이형 - 작음, 냉방은 약간 떨어짐
. 액자형
  . 벽걸이형의 일종인데, 모양이 정사각형에 가까워서 디자인이 나음.
  . 액자처럼 그림을 바꿔서 걸 수도 있음.
  . 바람이 아래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도 나옴.
  . 벽걸이형보다 성능은 약간 떨어짐
. 스텐드형 - 큼, 소음도 큼, 냉방 잘됨
. 멀티형 - 2 in 1, 3 in 1 - 실외기 1개에 배관으로 나눔, 배관 설치가 쉽지 않음, 인기도 없었음

. 평수
아파트 평 수 * 1/2
단독주택 * 2/3

. 설치비용
스탠드형 기본배관길이 : 8 ~ 14m
액자형 기본배관길이 : 4~5m, 별도 요금일 수도 있다.
추가요금 : 1~2만원

. 캐리어 CS-044WS - 4평, 벽걸이, 1600W, 23만원
. LG 휘센 LS-C063BL - 6평, 벽걸이, 2300W, 23.2만원
. 캐리어 CS-A060PS - 6평, 2300W, 30만원
. 삼성 블루윈 AS-K61T - 6평, 2300W, 30.5만원
. LG 휘센 LS-C062BL - 6평, 2300W, 32만원

. 설치비 - 무료일수도 있고, 5~6만원
. 배관비 - 5~7m까지 기본, 1m당 1~2만원
. 천공비 - 구멍 꿇기, 기본이지만 돈 받을 때도 있음, 2만원
. 앵글설치 - 필요하면, 8~10만원
. 냉매가스충전비 - 무료 ~ 2만원
. 이전비(재설치비)

. 실외기 옥상설치여부
  . 가능
  . 배관이 길어져서 효율이 떨어지고 돈이 더 듬.
  . 실외기가 비를 많이 맞아 부식되기도 함.

. 구입처
  . 이마트 용산역점 - 가전제품 안 팜.
  . 이마트 구로디지털단지역 - 7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 킴스클럽 - 7호선 반포역
  . 킴스클럽 - 7호선 고속터미널역, 02-530-5143, 02-530-5148
  . 롯데마트 - 잠실역
  . 월마트 역삼점

. 킴스클럽 - http://www.htstore.co.kr/

. LS-C063BL
  . 35만원
  . 크기
  . 실내기 : 824 * 270 * 153mm
  . 실외기 : 575 * 252 * 260mm
  . 색상 : 미스터 화이트
  . 제조원 : LG
  . 기본 배관 : 5m
  . 추가 배관 : 1m당 1만원
  . 앵글설치비 : 11만원
  . 기존에어컨철거비 : 2만원
  . 배수펌프 : 4m : 10만원
  . 연통 : 기본연통 1.5m, 1m 추가시 1.5만원
  . 코어작업 : 1구 무료, 1구 추가시 3만원
  . 전기공사 : 유료
  . 사다리차 : 유료
  . 유리절단 : 유료
  . 배달/설치 : 서울, 경기 인근만 무료, 지방은 불가
  . 제조년월 : 2006년
  . 냉방능력 : 2300W
  . 소비전력 : 610W
  . 냉방평수 : 6평형
  . 제습 : 가능
  . 향균필터, 공기청정
  . 구입/설치문의 : 홈플러스 : 02-718-1146

. 총비용
  . 에어컨 : 35만원

  . 배관 추가비용 : 1.5만원
  . 배관이 옥상까지 가야하고, 배관으로 빗물이 타고 내려오지 못하게 아래로 구부렸다가 다시 올라갔더니 그렇게 됐음.

  . 잠재적 비용 : 유리창 1장을 5Cm * 5Cm 깨고 배관을 연결했음. - 5만원
  . 주인아주머니께서 이사 갈 때 유리를 새로 갈아놓으라고 하심.
  . 원래 벽을 뚫을 생각이었는 데, 아저씨가 안된다고 해서 계속 협상 중에
     주인아주머니께서 등장, 벽 뚫기 포기.
     집주인들은 다들 벽에 못질하는 것을 싫어함. 더구나 뚫는 것은 절대 불가.
  . 창문이 이중으로 닫히지 않아서 단열도 보강해야 하고 겨울에 추울것임.
     . 스티로폼 같은 거 사서 막아야 할 듯.
  . 커텐이 움직일 곳과 에어컨이 달린 곳이 겹침

  . 설치시간 : 1시간 30분
  . 실외기를 옥상에 설치하려고 힘들게 날랐음.
     옥상까지 가는 길이 꽤 위험함.
  . 아저씨가 1명만 와서 아저씨와 내가 함께 설치해야 했음.
  . 콘크리트 못 몇 개 박았더니, 집안이 돌가루로 엉망됐음, 청소 중..

  . 설치기사 아저씨
  . LG 직원은 아닌것 같고 그냥 동네 철물점 아저씨인 것 같다.
     유니폼도 없고, 차도 자신의 용달이고, 품질보증서 작성도 안하고 영수증도 없다.
  . 설명서에는 허가된 설치기사가 해야 된다고 적혀있는 데,
     우리나라는 왜 그런게 하나도 안 지켜지는 걸까?
     하청회사 직원이라도 품질보증서에 대리점, 기사, 고객 사인을 모두 날짜에 맞게 해야 하지 않나? A/S 받을 때 날짜 계산이 안된다.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인가. 뭐 그리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물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까?

. 배관
  . 에어컨 배관은 크게 2가지가 연결됨
  1. 실외기를 통하는 냉매 배관 - 동파이프로 연결되어 있고 냉매가스가 차있음, 단열재로 싸여있음.
  2. 실내기에서 기온을 떨어뜨리면서 맺힌 이슬을 제거하기 위한 배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1층 배수관과 함께 처리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에어컨 바닥이 물바다가 되고 곰팡이가 생김.

참고)
에어컨 이사일번지 : http://www.airconcenter.co.kr/

2007년 4월 24일 화요일

[TIP]물이 안 나올 때/적게 나올 때

. 원인
상수도 파이프 파열 - 도로공사 중에 실수로, 겨울철 동파
아파트, 가정집 옥상의 수도 펌프 고장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

. 준비물
생수 2L 4병 - 4,000원
여행용 세면/샴푸 세트 - 5,000원
동네목욕탕, 찜질방, 한증막 약도
물티슈 - 10장에 750원
(설겆이 전용인지, 인체피부용인지 확인하고 살 것)
건식 전기면도기

. 대피소
24시간 대비소 - 동네여관, 찜질방
목욕 - 목욕탕, 사우나, 한증막, 황토방, 헬스장, 수영장
    - 우리 동네 목욕탕들은 화요일에 쉰다. (전부 다..)
      정기휴일에 주의, 인터넷에서 약도 3개 이상 뽑아서 전화먼저 해봐라. 오늘 영업하는 지.
헬스장, 수영장 1개월 ~ 장기 회원이라면 편하다.

. 보일러
물이 안 나오면 보일러를 돌릴 수 없다.
겨울이라면 추워도 참든지, 전기장판을 이용
콘크리트의 비열이 식는 3시간 이후부터 추워지기 시작해서
24시간이 지나면 동네 길바닥에 눕는 것과 같아진다.

. 생수
생수 1.5L 4병
콜라, 우유, 주스 - 이건 뭐 항상 마시던 거.

. 세수대야 2개
물이 살짝 나오고 집에 욕조가 없으면 이거라도 써야 물을 받으면서 쓰지.

. 밥
쌀도 못 씻고 설겆이도 안된다. 사먹어라.

. 검색어
위치 검색어 : 상도, 숭실대입구, 관악구, 동작구, 서울대입구, 봉천
업종 검색어 : 목욕탕, 사우나, 한증막, 찜질방, 황토방, 헬스장, 수영장

. 숭실대 입구 근처 목욕탕
  . 수정목욕탕 - 화요일 쉼
  . 명호탕 - 화요일 쉼
  . 송학목욕탕 - 시장, 마을금고 뒤

2007년 4월 22일 일요일

[TIP]눈썹 다듬기

. 눈썹칼
  . 눈에 상처나지 않는 것으로 구입
  . 할인매장이나 소/도매상은 다 안 좋음
  . 화장품가게에서 점원에게 추천받기
   . 1,000원대

. 면도
  . 목욕 후 스팀타월로 털을 부드럽게 하고 한다.
  . 도브, 니베아 같은 크림을 바르고 해도 좋음

. 눈썹이 적을 때
  . 반영구 화장(시술)을 한다.

. 참고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8&dir_id=80401&eid=Awh/t2pNWvQU2fg6v5k4ERs1Qcsu4Xbz&qb=tKu957TZteux4g==
http://www.kaishop.co.kr/shop/goods_detail.php?goodsIdx=168

2007년 4월 21일 토요일

[TIP]조명

집이 어두워서 공부도 잘 안되고 항상 우울했었는 데, 조명을 바꿨다.
학원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어둡다.
십자가 형태로 형광등 4개를 달 수 있는 게 요즘 많이 쓰이는 것 같다.

. 가격
  . 조명장치 : 1.7만원
  . 형광등 : 2,700원 x 4개
  . 합계 : 2.7만원

. 준비물
  . 굵은 십자드라이버
  . 절연테잎, 니퍼 - 요즘은 집 천정에도 콘센트가 달려있어서 필요 없을 수도 있다.
  . 십자나사 2~4개
  . 의자 - 키가 2m 이하라면 필요.
  . 물걸레 - 형광등만 잘 닦아줘도 집이 밝아진다.

. 교체 과정
  . 두꺼비집을 내릴 필요는 없고, 그냥 스위치만 끈다.
  . 밤에 작업하기 어려우니 낮에 하거나, 다른 보조등(스탠드)을 켠다.
  . 두 사람이서 의자 2개를 놓고 일하면 훨씬 쉽다.
   . 나사를 조이는 동안, 조명을 잡아줄 사람이 있으면 좋다.
  . 먼저 형광등을 모두 뽑는 다.
  . 나사를 모두 풀고, 니퍼로 전선을 자른다.
  . 새 조명등을 나사로 천정에 고정시키고, 전선을 다시 연결한다.
  . 보통 천정은 합판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작업할 수 있다.
   . 다른 재질이면 출장 전기기사 아저씨를 불러야 겠지.
  . 형광등을 끼운다.

2007년 4월 18일 수요일

PMPInside

dcinside(디카), nbinside(노트북)에 이어 pmp도 만들었나보다.
그냥 이름만 따라한 사이트 같기도 한데.

PMP가 학생들은 동강, 직장인은 드라마, 운전자들은 네비게이션용으로 정말 많이 팔리는 것 같다.
택시운전기사 아저씨들도 대부분 시내 주행할 때는 DMB보면서 다닌다. (솔직히 좀 겁나.)
mp3p와 함께 많이 팔려주니, 메모리, LCD, HDD가격도 많이 하락하고 있다.

PMP로 여러가지 하는 걸 보니 신기하다.
네비게이션용으로 쓰기도 하고, 자동차 후면카메라를 장착해서 보기도 한단다.
후진할 때나 주차할 때 백밀러로 못 보는 사각도 보여줘서 좋다.
정말 쓸만한 튜닝인 듯.
자동차 회사들은 저런거 옵션으로 달아서 안 파나?
(외제차들은 자동주차도 해준다고 하지만..)

007에 나오는 기능들은 요즘 차에 다 달려있다. 최근 시리즈들에서 투명 자동차되는 것 빼고.
후방카메라, 후방탐지기.
기관총 (SWAT에서 쓰고 있다. SUV형 장갑차)
미끄럼 오일분사기, 자동차 타이어용 압정투석기. (미국 보안튜닝 전문업체에서 방탄유리와 함께 팔고 있다)

그래봤자 나는 차가 없구나?
내가 차를 사는 게 먼저일까? Minority report처럼 대중교통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이 먼저일까?

2007년 4월 16일 월요일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

. PND
  . Portable Navigation Device
  . Personal Navigation Device
  . 휴대용 내비게이션

여행 갈 때 하나 들고가면 좋을 것 같다.
요즘은 PMP들에 대부분 내장되있고, 자동차들에도 다들 장착하는 것 같다.
(세상 물정 어두운 우리 가족만 안 쓸 뿐...;)

. 노트북용 GPS 수신기 : 4 ~ 12만원
  . 프리나비 : FS11U - 5만원
  . http://www.freenavi.co.kr/

. 위치 데이터 저장
요즘 자동차에 다들 장착하는 데, 위치 데이터를 저장해서 활용하면 어떨까?

하루 주행시간, 주행거리 등도 계산할 수 있게된다.
거기에 현재 유가를 곱하면 주간, 월간 연료비도 쉽게 계산가능.
(매번 주유소에서 영수증 받거나 신용카드 고지서 분석하는 것도 귀찮으니.)
10만 Km 주행마다 브레이크, 엔진오일 점검시기라도 표시해 줄 수도 있다.

영업사원이나 물류업체 직원이라면 항상 차와 함께 하기 때문에
자신이 언제, 어디를 방문했는지도 알 수 있다.
"어제는 몇시에 어디 배달했었지? 음, 봉천동, 여의도, 북악산에 들렀네."
"지난 달에 부산을 언제 갔더라? 음.. 15일이었군."
(마누라와 직장상사가 성가시게 하는 게 좀 짜증이지만..)
"장을 언제 봤었지? 2주 전에 마트에 갔었군. 벌써 2주 됐으니, 갈 때가 됐다."

@ 누가 좀 만들어서 팔면 하나 살 텐데.

참고)
http://www.almap.co.kr/ -> 알맵 관제서비스

보행자용(뚜벅이 모드)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611/e2006111516315770260.htm

[TIP]동영상 강좌 시청 위한 곰플레이어 옵션

. 환경설정
  . 재생 -> 작업쓰레드를 이용하여 파일 열기(블럭킹 현상 제거)

. 재생 -> 목소리 보정하기
. 영상 -> 선명하게
. 소리 -> 음성필터 -> 음성강조

. C : 빠른 재생(1.5 ~ 2배속으로 들으면 됨)

2007년 4월 15일 일요일

빛의 가치

물, 공기에 가치가 매겨지고 거래가 된다면 과연 얼마나 무형적인 것까지 거래가 될 수 있을 까?
사실은 빛도 매우 활발하게 거래가 되고 있다.

빛의 경우는 물이나 공기보다 훨씬 비물질적이고 (일단 거시적, 고전적으로 질량이 없다고 생각되니까.) 저장도 쉽지 않아 보인다.

빛이 거래되는 가장 간단한 형태는 부동산을 통해서이다.
부동산에는 항상 조망권과 일조권이 중요한 이슈가 되는 데, 모두 빛과 관련이 있다.
빛의 직진성 때문에 적절한 위치가 아니면 조망권이 나빠서 내가 원하는 것을 볼 수 없다. 같은 이유로 태양을 보지 못하게 되면 일조권도 보장 받지 못한다.
반지하나 시내의 어두운 구석이 집세가 싼 것도 그런 이유다.

다른 중요한 형태는 바로 전기이다.
전기는 에너지의 universal하고 가장 flexible한 형태인데, 빛으로 소비되는 전력량이 만만치 않다.
전기의 최초의 대중적 실용적 목적은 바로 전구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으니까.
전기를 이용하면 심지어 빛을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까지 빛에 대해 확장시켜보면 광섬유라든지, 레이저 같은 빛을 응용한 모든 도구에게도 확장이 가능하겠다.
TV, 비디오, 적외선 눈 치료기...
하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나아가는 것은 너무 비약인 듯 하다.

우리가 언뜻 생각하지 못하지만 public하고 exclusive한 빛의 유료화가 한가지 있는 데, 바로 전파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파를 규제하고 있고, 엄격하게 관리하며 엄청난 세금을 물린다.
라디오, TV 방송은 허가된 사업자가 아니면 할 수 없고, 무선통신도 마찬가지다.
국내의 경우 SKT, KTF 등이 전파를 국가로부터 임대해서 쓰고 있다.

이런 사실들로 보았을 때, 빛도 공짜라고 할 수는 없다.

공기의 미래 - 공기의 가치

인류는 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물을 사용하는 데,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
농업을 하게 되면서부터 대량의 물이 필요하게 되어, 관계수로와 댐, 제방을 쌓게 되고 국가권력에 의해 노역으로 부려지게 되었다. (일종의 간접세)
하지만 이것은 집단적인 것이었고 정량적으로 소비에 세금이 붙지는 않았다.

로마시대 이후로 하수도가 정비되고, 그 후 상수도까지 생겨나면서 본격적으로 물을 사먹게 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물을 산다는 게, 최근 10년 전까지 어색했지만 사실 상수도는 사먹는 물의 일종이다. (가격이 싸서 그냥 잊고 살뿐)
이제는 먹는 물과 씻는 물(생활용수)의 구분이 더 되면서 생수를 사먹거나 정수기를 다는 집들이 늘고 있다.

그렇다면 공기는 어떨까?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공기를 소비하는 것이 더 이상 생물만이 아니게 되었다.
대부분의 열기관 등을 가진 기계들은 인간보다 많은 공기를 소비한다.
직접적으로 연소를 해서 O2 -> CO2로 바꿔버리는 경우도 있고, 공냉식 cooling을 위해 쓰이는 양은 더 많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도쿄협약 등을 통해 국가별 CO2 양에도 규제가 시작되고 있다.
결국 국가는 공장들에 환경부담금을 물리게 될 것이고, 공기에 대한 관리와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황사, 대기 오존농도, 성층된 오존농도, CO2 농도, 메탄의 생성량 등 다양한 지표들로 모니터링되고 있고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에어컨을 시작으로 공기청정기 제품들도 점점 많이 팔리고 있다. 물의 정수기 경우가 같다.
우주용, 잠수용 산소탱크와 산소카페도 등장했다.
방향(향기)제를 첨가한 스프레이도 인기가 많다. 향수와 공기의 중간 제품인 것이다.

인구밀도가 높아지면서 환기는 더 이상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이 되고 있다.
빌딩 숲의 바람길을 고려한 아파트도 설계되어 분양되고 있는 현실이다.
버스, 사무실, 강의실 등의 지나친 CO2 농도로 인한 졸음, 생산성 저하도 문제시 되고 있다.

물처럼 공기도 사먹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꼭 최후의 권리 중 하나인 호흡권을 제한한다고 볼 수는 없다.
여전히 물을 돈내지 않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고,
특별한 관리를 받고 싶은 사람들만 그것을 유료로 이용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