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1일 일요일

Partially invisible man

투명인간 기술은 과연 가능한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생각해봐야할 점은 투명인간이 되면 뭘 할 수 있고, 뭘 해야 하는지인 것 같다.
범죄(은행털이, 성추행 등..)에 이용하고 군사적 목적으로 특수부대를 기르는 것들은 많은 데, 과연 의학적으로는 어떤 가치가 있을 까?
사실 fully invisible man보다는 partially invisible man이 훨씬 의학적 가치가 클 것 같다. 진단의학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다. X-ray, MRI, CT를 대체할만한 기술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 심장 앞 복부의 조직들만 투명하게 만들면 심장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3차원으로 관찰할 수 있다.
혈관 외의 모든 조직을 투명하게 만든다면 순환계만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어디에 혈전이 있는 지 정확하게 집어낼 수 있다.

@ 오늘도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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