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선호하는 제스처나 touching 방식이 있다.
한 번은 신기한 사람과 같이 일을 하게 됐는 데.
그 사람은 컴퓨터 작업 중인 나를 부를 때 항상 어깨를 두드리거나 주무르면서 말을 걸었다.
그래서 나도 그를 부를 때 항상 어깨를 두드렸는 데.
몇 달 후 그가 말했다.
"나는 네가 어깨를 두드리는 게 싫어. 그건 너무 예의없고 버릇없는 행동이야." 라고..
자기는 그렇게 하면서 남이 자신에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신기한 사람이었다.;;a
사실 나도 누가 내 어깨를 두드리는 거나 주무르는 걸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 어깨를 주무르는 일도 좀 처럼 내켜하지 않는 다. 심지어 내 가족이라도.)
단지 그 사람이 항상 나를 부를 때 그런식으로 하길래 나도 똑같은 방식으로 한 것뿐이지..
뭐 그래도 요즘은 어깨를 주무르는 일이 늘고 있긴하다.
그 때마다 항상 닭살 돋고 싫긴 한데,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반 수영을 20분 쯤 한 후 강사가 항상 이렇게 말한다.
"기차 놀이처럼 일렬로 서서 걸으면서 앞 사람 어깨를 주물러주세요. 긴장 풀고 편하게 수영합시다."
어깨를 주므르거나 두드리면서 부르는 것이 실례인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소리를 잘 못 듣는 상황이면 어떻게 불러야 할까?
답글삭제흠.. 사실 그 사람은 항상 헤드셋으로 큰 음악을 듣고 있었지.
답글삭제아무튼 두드리지 말라길래 그 후부터는 아주 크게 소리를 질러서 불렀어..;;a
아니면 앉아있을 때는 안 부르고 메모해두고 나중에 물어보든지, e-mail 보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