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7일 토요일

암살자의 폭탄 설치 방법

전쟁이 나서 내가 공작원이 되었다고 하자.
적을 암살하기 위한 방법 중에 폭탄 설치법이 채택되었다.
나는 어느 곳에 폭탄을 설치해야 할까?


적이 시간을 매우 잘 지키는 사람이고 규칙적으로 출퇴근 한다면
시한폭탄이 유리하다. 그 시간에 맞춰서 터뜨리면 범생인 그는 죽을 것이다.


만약 그가 움직이는 시간이 불규칙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 어느 곳인가에 폭탄을 설치해두고 그가 집에 오기를 기다렸다가 망원경으로 보다가
폭파 시키는 게 좋을 까?
그의 집 문 혹은 램프 폭탄 스위치를 연결시킬까? - 그는 오지 않고 가족이 와서 문을 열어버린다면?
그사람 혼자만이 쓰는 컴퓨터 전원 스위치에 달까?
자동차에 달아둘까?
자동차에 둔다면 어떤 곳이 좋을 까?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터지게 할까?
엑셀을 밟을 때? 시속 30Km이 넘었을 때?
안전 벨트를 잘 매는 사람이라면 밸트에?
골초라면 자동차 라이터에 설치하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
비오는 날 죽이려면 와이퍼에 달 수도 있다.


만약 폭탄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라면 뭐가 좋을 까?
사고사로 위장하는 게 나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 좋을 수도 있겠다.
샤워기에 전선을 달아 감전시킨다던지 - 누전으로 위장.
날이 날카로운 선풍기를 가지고 있다면 선풍기 나사를 살짝 풀어둔다든지.
오디오 볼륨을 최대로 키워서 심장 마비로 죽게 할 수는 없을 까?
바닥에 기름칠을 해서 실족사 시킬까? (마치 보관상 부주의로 엎질러진 기름처럼 위장해서..)
샹들리에를 떨어뜨릴까?
음식에 아무도 검출못할 독을 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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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이랑 헐리웃 영화를 너무 많이 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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