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나서 내가 공작원이 되었다고 하자.
적을 암살하기 위한 방법 중에 폭탄 설치법이 채택되었다.
나는 어느 곳에 폭탄을 설치해야 할까?
적이 시간을 매우 잘 지키는 사람이고 규칙적으로 출퇴근 한다면
시한폭탄이 유리하다. 그 시간에 맞춰서 터뜨리면 범생인 그는 죽을 것이다.
만약 그가 움직이는 시간이 불규칙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 어느 곳인가에 폭탄을 설치해두고 그가 집에 오기를 기다렸다가 망원경으로 보다가
폭파 시키는 게 좋을 까?
그의 집 문 혹은 램프 폭탄 스위치를 연결시킬까? - 그는 오지 않고 가족이 와서 문을 열어버린다면?
그사람 혼자만이 쓰는 컴퓨터 전원 스위치에 달까?
자동차에 달아둘까?
자동차에 둔다면 어떤 곳이 좋을 까?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터지게 할까?
엑셀을 밟을 때? 시속 30Km이 넘었을 때?
안전 벨트를 잘 매는 사람이라면 밸트에?
골초라면 자동차 라이터에 설치하는 게 좋을 수도 있겠다.
비오는 날 죽이려면 와이퍼에 달 수도 있다.
만약 폭탄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라면 뭐가 좋을 까?
사고사로 위장하는 게 나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 좋을 수도 있겠다.
샤워기에 전선을 달아 감전시킨다던지 - 누전으로 위장.
날이 날카로운 선풍기를 가지고 있다면 선풍기 나사를 살짝 풀어둔다든지.
오디오 볼륨을 최대로 키워서 심장 마비로 죽게 할 수는 없을 까?
바닥에 기름칠을 해서 실족사 시킬까? (마치 보관상 부주의로 엎질러진 기름처럼 위장해서..)
샹들리에를 떨어뜨릴까?
음식에 아무도 검출못할 독을 탈까?
-----------
추리 소설이랑 헐리웃 영화를 너무 많이 본 모양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