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와 비교하자면 지금은 매우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있는 편이다.
고등학교 때는 너무 숨이 막혀오던 때도 있었고 신경이 쓰여서 배가 아픈 적도 많았다.
요즘도 가끔은 몸이 아프지만 그 때와는 다른 것 같다.
언제나 모든 건 심리적인 문제인데,
외부적인 요인이 줄어들 것 같으면 무의식 중에 새로운 스트레스 요소를 발굴해서
거기에 집중하고 새로 발굴해낸다.
그래서 항상 내가 받는 스트레스의 양은 비슷하다.
편할 때는 편한대로 새로운 문제점을 찾아내고 압박이 심할 때는 그 때대로 문제를 회피해 가니까.
'투덜이'의 특징이라고나 할까..
뭘 하든 항상 투덜거린다.
요즘 암울한 글을 많이 쓰는 건 예전보다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다기 보다는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표현을 많이하는 것이다.
예전에 받던 스트레스들은 나 혼자만의 것이고 나 혼자만의 문제이고
나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남에게 말할 수가 없었다.
(상황도 내 개인에게만 주어지는 특수한 문제들이 었다.)
하지만 요즘은 사회 생활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 일반적인 것이 되었고
해결도 나 혼자가 아닌 팀 혹은 모두가 같이 해결해야하는 문제들이 늘고 있다.
그리고 다른 프로젝트보다 프로그램 수행 중 대기 시간이 길어서 글을 쓸 기회도 조금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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