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3일 목요일

희의(seminar)

지난 1년간 회사에서 회의를 하면서 느낀 점인데.


회의 시간을 잘 맞춰서 들어오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회의 준비하는 사람도 시간이 다 되서야 준비하고


회의 들어오는 사람도 회의 5분 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야 메모장이나 펜이라도 하나 챙겨서 회의실에


들어갈 수 있는 데, 항상 회의 시간이 다 되서야 누군가 전화를 하거나, 어깨를 두드려서 알려야 한다.


(그건 모두 막내의 몫이라고들 한다. :$)


 


솔직히 10~20분 전에는 미리 자료를 읽어봐야지 사전 지식 없이 들어가서 뭔가 얻을 수 있는 세미나나 회의는


그리 많지 않다. 경험상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의 준비없는 세미나는 졸리다.


 


그런 잡일을 하는 건 사실 귀찮은 일이지만 더욱 화가나는 건, 왜 자신들의 스케쥴을 스스로 챙기지 못하냐는


거다. 그런건 좀 더 경험있는 자신들의 몫이 여야 하지 않을 까?


스케쥴링은 경험없는 친구들 고생시키고 인생의 쓴맛을 보게 하려고 시키는 것 같다.


 


경험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관리도 더 잘하고 시간 관리도 더 잘할 줄 알아야 하는 사람일텐데 말이다.


아랫사람을 더 잘 갈구고, 더 잘 쥐어짜는 사람을 경험자라고 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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