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광들은 오늘 읽을 책을 오늘 사는 것 같지 않다.
일단 맘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마구 사들여서 집에 쌓아두고 시간 날 때 하나씩 보는 것 같다. (buffer, stack)
Greedy한 방법이지만 일단 많이 쌓아두면 언젠가 정말 심심한 날 읽게 되있으니까.
하지만 지금까지 사둔 책의 무게에 눌러 부담을 느끼고 다른 일을 못하면 안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가 맘에 안들면 다시 구석으로 던저버릴 수도 있어야 하고 한 권을 눕혀두고 다른 책을 집어드는 데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도 일단 잡은 책은 1시간 정도는 읽어주도록 하자.
아는 형에게서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를 샀다.
답글삭제알베르 카뮈의 <이방인>도 우리집에 있는 데. (이모가 10년 쯤 전에 사둔 건데. 읽지는 않았다.)
7,500원짜린데, 3,000원에 팔길래 사왔음.
이 형은 독서광이라 같은 책을 실수로 두 권 사버렸다는 군. 그래서 새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