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3일 목요일

옛날 미드

이제는 옛날 미드도 많이 찾아보고 있다.
사실 simpsons만 해도 20시즌이니까. 시즌 10은 10년 전에 나온거고, 시즌 1은 20년 전에 나온거긴하지.
왠만한 유명한 미드들은 시즌 3~8까지 모두 나오기도 하고.

그보다 더 오래된 것들을 보고 있다고. 음. 1980~90년대에 나온 것들.
Startrek만 해도 그렇게 오래됐고, The wonder year도 그렇고.
이번주에 보기 시작한 건 Dawsons Creek.

이제 너무 많이 후비고 다녔더니 최근 나온 TOP 100 중에서는 거의 다 본 것 같아서 새로운 소스를 발굴하기 위함도 있고, 안 본 것들은 공포, 의학, 범죄쪽이 너무 많아서 보기 싫더라고.
1980년대로 가면 그런게 좀 적은 것 같거든.

그리고 현재만 본다고 서양인들(특히 미국인들)을 이해할 수는 없지.
사람은 누적적인 존재인데, 미국인들도 평생 드라마를 본거잖아.
자신들의 현재를 즐기면서도 그것은 과거랑 연결되어 있고, 과거를 추억하기도 하고.
요즘 나오는 것보다 속도가 조금 느리고 차분하고 상업주의에도 약간은 덜 찌든 미국인들.
정말로 많이 거슬러 올라가서 1920~70년대 것들을 보면 현재의 한국과도 mapping이 잘 돼.
한국이 50년간 그들을 따라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했고 압축성장을 했기 때문에 서양인의 200년사가 우리의 50년에 모두 들어있고 그 사람들이 모두 살아있다고 하잖아.

옛날 미국드라마이긴 하지만 그 속에는 나의 친구의 모습도 들어 있고, 옆집 아저씨, 택시기사 뭐 그런 사람들의 지금의 행동과도 연결이 된다고.
요즘 미국 아버지들은 권위적인 모습이 별로 없는 데, 70's show를 보면 공화당을 지지하는 권위적인 아버지도 나오고, Dawsons Creek에는 손녀가 교회에 가지 않는 다고 서운해 하는 할머니도 나오고.

그리고 아시다시피 성문종합영어 같은 케케묵은 한국의 영어문제집은 100년 전 서구사회를 반영하고 있지.

옛날 미드도 보고, 옛날 영화도 보고.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을 분명히 젊은 시절 엄앵란씨는 따라했을 꺼라고.

내가 최신 미드만 본다면 미국의 10대나 요즘도 TV를 자주보는 사람들과만 대화가 되지만, 옛날 것들을 본다면 과거에는 TV를 많이 봤지만 지금은 잘 안보는 사람이라든지, 30~60대 사람들과도 대화가 가능하게 되는 거지.

그리고 좀 더 자세히 말해보자면,
현재의 미국 30대는 10년 전에 20대였고, 20년 전에 10대였기 때문에, 10년 전 20대를 타켓으로 하는 드라마와 20년 전 10대를 타켓으로 하는 드라마도 같이 보면 그 사람과 대화를 좀 더 깊게 할 수 있겠지.

Online-offline ratio, Online-offline gap

내가 14살 때, 아마 1995년 쯤, 방학 때 집에 앉아서 케텔 같은 BBS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 때 어머니께서 같이 나가서 공을 찰 친구도 하나도 없고 학원에서 수학 공부만 하거나 집에서 컴퓨터만 하는 걸 참 걱정하셨지. (물론 입시 공부에 해당하는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은 대견스러운 일이었지만, 친구도 필요한거잖아.)
그 때는 말하자면 Online-Offline ratio가 90:10에 가깝다고 해야겠지. Online에서만 놀고 Offline의 삶이 없었으니까.

그리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Online에 있을 시간이 급격히 줄었어. 기숙사 학교인데 입시 공부하라고 하루 종일 교실이나 자습실에 앉혀두고 감시를 했으니까.
음 그럼 ratio가 10:90이 되네. 그래도 일주일에 몇 시간은 컴퓨터 수업이 있었으니. 그리고 내가 입시에 빠져 있는 동안 인터넷 혁명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다들 e-mail을 만들고, 카페에 가입하고, 채팅을 하고, 번개를 하고, 홈페이지도 만들었지.

대학에 가서는 KAIST 교내 BBS를 엄청나게 했어, 하지만 다시 90:10이 되지는 않았지. 왜냐하면 그 때부터는 사실 online과 offline의 gap을 줄여나가기 시작했어.
Offline에서 친한 사람들이 모두 online에서 친한 사람이 되었다고, 물론 몇몇 사람은 online에서 더 친했지만. (Offline에서만 친하고 online에서 안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군. 생물과의 일부 친구들을 빼면.. 그 친구들은 대부분 의대로 편입했고.)
그렇게 online과 offline의 gap이 줄어든 행복한 시절이었지.
회사에 취직해서도 옆 사람과도 MSN, e-mail을 사용해야했지. 단지 말로만 전달되고 물질을 주고 받는 일이 아니니까. 서로 프로그램을 같이 짜고, 프로젝트 일정을 공유하고, 문서를 주고 받고 그런것들.
어떤 것은 메신저가 더 편리했고, 어떤 내용은 메신저로 하다가 안되면 직접 사람들이 내 자리를 찾아와 내 등을 두드리고 그러면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했지.
채팅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회적이었고 다시 보거나 오프라인에서 보는 일은 없었다고.
online과 offline ratio가 아마도 60:40이 아니었을까.
IT 회사니까 하루종일 컴퓨터만 했을 것 같지만, 세미나도 있고, 회의도 있고, 카페에서 잡담도 해야 하고 뭐 그런 시간들이 있으니.

회사를 나와서 학교에 복학하고 나서 online시간이 늘었지. 왜냐면 offline의 친구들이 대전에 더 이상 없었거든.
그러다가 다시 DEET 준비를 하면서 고등학생처럼 10:90이 되서 입시학원에서 공부만 했지.

치대에 들어가니 의외로 1학년 때 시간도 있고, 학교 자체는 online을 매우 싫어하고 치의학이라는 전공의 모든 시술과 대부분의 communication이 offline에서 일어났지만 모든 수업시간에 노트북을 쓸 수 있었어. 220V 전원이 들어오는 곳에 앉았거든.
그래서 다시 online-offline ratio가 50:50이 되는 균형을 이루었지.

online-offline ratio가 50:50이 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 균형 잡힌 삶이지. 컴퓨터를 잘 못하는 보수적인 분들(인터넷 중독을 막는 법을 만들어야 된다는 분들, 인터넷/미디어에 이런 저런 규제법안을 만드는 분들)은 10:90이 적당하다고 보시겠지만 내 생각에 우리의 미래는 50:50이거나 30:70이라고. (뭐 직업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online-offline gap이라는 거지.
online-offline ratio로 봤을 때, 나는 매우 균형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지금의 상황은 예전처럼 균형적이지 않아. 왜냐면 내가 offline에서 매일 보는 치대생들은 대부분 online을 안 쓰거든. 내가 online에서 친한 사람들은 대부분 서울에 살거나, IT 종사자(혹은 공학/과학자들)니까.
결국은 내 자아도 이분화될 수 밖에 없어. 이 Gap이 커질수록 내 가랑이는 찟어지고 다중인격이 될지도 모르는 거지.

나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이 사회도 online-offline ratio도 맞춰야 하지만, online-offline gap을 줄여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사실 해법은 시간 분배라기 보다는 online과 offline 세상을 모두 편리하게 만들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유하고 mirror image로 만들어갈 필요가 있는 거지.

정부와 민원인의 입장이라고 친다면, 어떤 일이든 online, offline 양쪽에서 동일하게 접수되고 처리될 수 있는 수준을 갖춰야 한다는 거지.

경영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면 경영학 책을 본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은 말을 해주거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바쁘게 사는 지 그런 것들 말이지.
그리고 재미도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쁜 아이돌이 춤을 추고, '1박 2일' 같은 TV 프로에서 강호동이 노는 게 재미있겠지만, 나는 경영학책이 차라리 더 재미가 있다고.

뭐 나도 아주 전문적인 책을 보는 건 아니고 그냥 베스트셀러로 팔리는 것들 말이지. (베스트셀러라면 사실 보편적으로 독자(사람)들이 많이 좋아한다는 소리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예 책 자체를 읽지 않으니까. 책을 읽는 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평균보다는 나은 거라고.)

그래서 읽긴 하는 데, 좋은 말들이 역시 많아. 왜 이렇게 당연하고 좋은 말들이 많은 데, 많은 사람들은 실천을 하지 않을 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과연 내가 속한 사회(한국사회, 그리고 내 전공관련되서.)가 이런 것들이 잘 통하는 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곡된 이상한 사회에서 사는 것인지, 그래도 공부해두면 알게 모르게 평생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
나도 내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고 싶은 데, 나태해져서 안될때도 있고,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 데, 그 결정에 대해 남들이 비난할 때도 있고, 손해본 것 같을 때도 있고 말이지.
뭐, 예를 들자면 나는 남는 시간에 신문을 읽었는 데, 다른 사람들은 그 시간에 술을 마시면서 자기들끼리 친해져서 나만 왕따가 되서 결국 버려진다든지 그런거.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친구가 많은 사람이 성공하는 다는 것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기는 한데, 어떤 친구가 도움이 될 친구인지 그런게 어디 정해져있는 게 아니잖아. 이리저리 공부해두고 주워들은 지식 중에 세상 어떤 것이 나를 지켜주거나 도와줄지 모르는 것처럼.

내가 아는 어떤 친구는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e-mail을 보내곤 하는 데, 의도와 다르게 사람들은 그 친구가 e-mail을 보내는 걸 몹시 싫어하기도 한다는 거지. 남들하고 친해지려고 어떤 행동을 하는 데, 남들은 오히려 그 행동때문에 그 사람이 싫어진다면 이거 얼마나 난감한 일이야.

내가 남들과 친해지려고 수없이 재잘거리는 말들도 남들이 듣기에는 잘난척이고 궤변이기도 하다는 거지. 그냥 남들처럼 '안녕', '괜찮아?'라고 뻔하게 routine하게 물어보는 게 낫지 괜히 도움준다고 이것저것 하는 말 싫어하는 민족이라는 거지.
그들의 반응은 '너 잘난건 알겠는 데, 그런 네 능력 따위 우리한테는 필요 없어.'라고.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이 많은 것은 과연 재주인지, 저주인지 알 수가 있냐고?
(미드 'Monk'에서 주인공이 하는 말처럼)

@ 내 인생을 경영하기 쉽지 않다고.

어떤 인생을 살게 될 것인가?(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상에서 여러가지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있을 텐데,
그런 것 중에 내게 해당되는 한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면 말이지.
나 같은 사람은 내가 잘 하는 아주 좁은 영역의 몇가지 일(좁다면 좁고, 여기저기 잘 써먹는다면 그렇게 되기도 하긴하는 데.) 외에는 사실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못하는 거 많거든.

뭔가 사고력을 동원해서 머리를 쓰고 그런건 잘 한다고 생각하는 데, 세상 사람들이 그런 일을 내게 주지 않고, 그런 일을 주더라도 적절히 평가해주고 보상해주지않으면 다 필요없다는 거지.

말하자면 청소를 하거나, 인사를 하거나, 햄버거를 뒤집거나, 물건을 나르거나 하는 일들만 평생시키면 하위 10%에 해당하는 인간이 될 수도 있다고.

수학이나 과학이 들어가는 시험이 있으면 상위 1%까지는 해볼만 한데, 과연 이 사회가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하느냐 이거지. 일단 대학 시험이나 직장에서 그런 걸 좀 이용하고 영어성적으로 인간을 뽑기는 하는 데, 그 후에 그게 얼마나 필요할지 말이지.
어찌보면 나는 몇몇 종류의 시험문제만 잘 푸는 기계이기도 하다고.

그 외에 검색엔진에서 뭔가 찾는 법, 분석해서 보고서를 쓰는 일, 컴퓨터 코딩 간단하게 하는 것, 그 외에 잡다구리한 지식들, 열심히 컴퓨터에 정리해두는 습관이나 뭐 여러가지 습관들이 있기는 한데, 그런 것들도 사회가 크게 가치를 쳐주지 않는 다고.

특히나 50~60살이 된 어느날 사업이 망한다든지 했을 때, 과연 내게 사회가 줄 기회가 뭐가 있겠냐는 거지. 아무리 날고 뛴들 차라리 정치인들처럼 인맥이 많아서 한 자리 하기도 힘들다치면, 아파트 경비나 맥잡들만 좀 남아 있을 텐데, 근육에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 밑에서 묵묵히 구르는 걸 잘하는 것도 아니고 완전 바보 된다는 거지.
수학 문제 잘 풀어서 남들보다 점수를 2배로 많이 받았다고 해서, 햄버거를 2배로 빨리 만들리는 없잖아.

그리고 수학이나 컴퓨터나 잡다구리한 지식이나 그런것도 수십년간 안 쓰면 다 잊어버리지 않겠어? 그럼 내게 그 때까지 축적해둔 자산 외에 뭐가 남는 거지?

모르겠어, 그 날이 50~60살이 아닌 80살에 올 수도 있는 데, 그럼 쓸모 없는 인간되서 돈 까먹으며 살다가 병이 들어 죽거나 혹은 돈이 먼저 떨어져서 죽겠지.
그런 것까지 고민하면 답이 없는 것 같애. 뭐 그 날이 오면 그동안 수고하셨으니 이제 편히 여생을 잘 쉬라는 소리 들으며 살겠지.
그냥 그 때까지만 열심히 살고 짧고 굵게 죽을까보다.

좀 가늘고 오래 살아보려고 이 길을 고른 것이 과연 제대로된 짓인지 모르겠어.
빛나는 20~40대를 살아야지, 재미없게 50살까지 살다가 은퇴해서 돈이나 까먹고 있는 게 과연 보람되게 사는 인생일까?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화려하게 40살이나 50살까지만 살고 죽는 게 누구말처럼 멋진 인생 아닐까?

2009년 7월 16일 목요일

Micropackage

생각해보면 USB 메모리 같은 제품은 참 독특하다.
굉장히 비싼 매체거든. 하드, DVD 같은 것에 비해 용량당 가격이 수십배 비싸다.
하지만 너무도 작고 편리해서 사람들이 다들 사용하는 거지.

소포장도 4인 가족 기준을 넘어서, 1인 가족기준, 심지어는 단 1개 분량으로 줄이면 어떨까?
식빵도 딱 1~2장만 넣어서 팔고, 치즈도 1장, 햄도 1장만.
완제품으로 된 샌드위치는 지금도 팔고 있지만, 그런거 말고, 반제품들을 모두 개별단위로 팔아서 알아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말이지.
피자에 딸려 나오는 케찹, 디핑 치즈 소스처럼.
다들 10g 단위로 수십가지 재료를 파는 거지. 오이, 당근, 상추, 양파도 2~4cm 직경에 2mm 두께로 잘게 잘라놓고.

라면도 짜장범벅 같은 제품이 작긴 한데, 그것보다 1/2 ~ 1/4 사이즈로 내 놓으면 어떨까? 마치 시식코너에서 딱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처럼.

편의점 같은 전문점을 만들어서 그런 수백가지 재료들을 파는 거지.
이 전략의 장점은 분량을 작게해서 가격도 싸고, 소비자들이 수많은 재료를 알아서 잘 골라서 조합하게 만든다는 것.
단점은 한 번에 수십가지 재료를 동시에 출시해야 되기 때문에 초기에 리스크가 크다는 것. 한국 소비자들이 과연 이런걸 좋아할까?
미국 소비자들은 양 많은 거 좋아하니 싫어할지도 모르겠고.
일본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은 좋아할 것 같기도 하다.
점심시간에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조합을 골라서 만들어 먹는 거지.
자기들끼리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해서 새로운 레시피도 만들고 인터넷에 서로 올리면서 즐기지 않을까?

@ 일드를 보고 있으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애.

2009년 7월 12일 일요일

중국집

중국집은 항상 최저가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 데,
점점 세분화되는 것 같다.

사실은 내가 회사처음 들어왔을 때, 1인당 4만원 하는 청담동 시안이라는 중국집에 한 번 갔었거든. 가본 중국집 중에서 가장 비싼 듯.. (법인카드 예산이 좀 부족할 뻔 했다는.)

그 후로 검색팀에 있을 때는 2만원대 코스요리 파는 중국집에 가끔 팀장님이 데려가셨던 것 같다.
코엑스 동천홍이나 칸지 고고도 거의 매주 갔었구나.
동천홍은 서빙하는 아저씨가 친절했고, 칸지 고고는 밸렛 파킹이 됐다는.(하지만 걸어서 가는 데 그런거 뭐 되건 말건.. 칸지 고고에서 짜장면만 먹는 사람들도 우리팀 밖에 없었다. 보통 고급요리 먹으러 가는 곳인데.)

학생으로 되돌아갔으니까 그 뒤로는 싼 것만 먹고 살았나 싶었는 데,
짬뽕 전문점에도 친구들이랑 대전에서 한 번 갔던 것 같다.

그리고 전대 후문에서도 친구들과 다니는 중국집이 최저가는 아니다.
생각해보면 1~2천원 정도 더 비싼데, 식기는 2만원 이상하는 것 같고 (인터넷 찾아보니.) 자취생들이 집에서 쓰는 식기보다는 약간 더 나은 거라는 거지. 깔끔하고 서빙도 더 친절하게.
소스도 OX 소스 같은 걸 써서 맛도 차별화하고.

학생들도 더 이상 싼 중국집만 가지는 않는 다는 거지.


2009년 7월 9일 목요일

마스킹 테이프

지난 2년간 힘들게 내가 가진 모든 물건에 각각의 용도를 적으려고 작은 종이를 테잎으로 부치곤 했는 데, 왜 진작 마스킹 테이프를 생각 못했는 지 모르겠다.

마스킹 테이프에 먼저 글씨를 쓴 다음에 붙이든지, 붙인 다음에 글씨를 쓰면 되잖아.;

인터파크)
http://search.interpark.com/dsearch/total.jsp?wf=2&tq=마스킹테이프&mbn=gnb&mln=search_btn&bl_id=M10121

다이어리를 쓸 때도 일정이 2박 3일, 5박 6일쯤 되는 장기 일정일 때는 쭉 줄로 그어서 쓰는 것보다 테이프를 붙여버리는 게 편한 것 같다.

치과용 도구나, impression, wax 위에도 붙여서 써야지. ㅎㅎ

@ 스티커 인쇄를 하면 제일 편할 것 같은 데, HP프린터로 되는 건가, 또 사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