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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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20만원 어치를 사왔다.
참치 20캔, 쌀 20Kg, 물 30 x 1.5L, 김 80개, 카레 10개, 짜장 10개, 짜파게티 1박스(40개), 라면 1박스,
스팸 10개, 계란 한 판, 기타 냉동식품 반찬들..


항상 g당 가격이 가장 싼 물건으로만 골라서 사고 있다.
대체 가능한 가장 싼 식품으로만 먹고 있다.;;
(내가 아는 회사 동료 중에는 술집에서 1인당 20만원씩 쓰는 사람도 있다는 데..
 회사의 어느 이름 모를 사은 한 번 술값으로 300만원까지 써봤단다..)


역시 쇼핑을 가면 뭐든 사고 싶어지고 배도 고프다.
특별 간식으로 냉동 핫도그, 요구르트, 참외를 샀다.
방금 야식으로 해먹고 냉장고로 옮기다가 금간 계란도 후라이 해먹었다.
아.. 이제 좀 풍족해졌군..
모든 냉장고칸과 부엌의 빈칸이 찼다.
앞으로 한 달은 걱정없이 먹을 것 같다.
보름간 정말 황폐했었다. 더워서 집에서 밥도 안해먹고 물도 떨어져 갔다.


샴푸, 치약, 면도용 크림도 거의 떨어져갔다.
(남은 분량 일주일 이내.)


웰빙한 삶을 위해 흑미도 조금 넣기로 했다. 내일 점심은 흑미가 섞인 보리 + 쌀밥.
(타이머 맞춰놨다.)


토하젓도 샀는 데. 룸메들은 토하를 잘 모르는 군..
토하는 민물 새우의 일종인데, 아주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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