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4일 토요일

얼굴 찍기 프로젝트

뭔가 장기간 관찰이 가능한 것을 찾아보고 싶어졌다.
마땅한 대상과 방법이 없어서 고민 중에 적절한 방법을 찾았다.
디카를 이용해서 매일 한 장씩 찍으면서 변화를 관찰하기로 했다.


그럼 대상은 무엇으로 잡을 까?
뭔가 조금씩 변화하면서 쉽게 찍을 수 있는 것을 찾아봤다.
주변에 공사장이라든지, 들판이라든지, 산이라든지 하는 게 있으면 찍겠지만
여기는 도심 한복판이고 그런걸 찾기 쉽지 않다.


내 얼굴이 가장 적당한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왕자병이라서가 아니라.. 세상 어디를 가든 두고 갈수가 없고 (당연히;;)
매일 관찰을 하면 건강 상태라든지, 피로 정도, 헤어컷, 염색, 여드름의 변화,
주름살 증가 등..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아무리 찍어도 법적인 문제도 없고 아주 좋다.


그럼 웃어요. 오늘부터 한 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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