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15일 일요일

다리품(labor)

부모님세대에는 다리품을 잘 팔아야 물건도 싸게사고 세상 물정을 잘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요즘 세대에서도 사실이지만 사람의 다리나 입, 귀 이외에도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있다.
부모님은 23살먹는 현성이가 아직도 게임 하려고 컴퓨터 쓰고 program짜려고 컴퓨터 하는 줄만 아시는 것 같다.


매일 보는 신문 기사의 수와 블로그의 글 수로 쳐도 신문을 3개씩 구독하시는 외할아버지보다 많고
CEO이신 아버지보다 세상에 밝지는 않지만 기사는 더 많이 읽는 다.
가격 비교 site에서 가격도 미리 찾아보고 어디 갈때는 항상 지도를 먼저 보고 가기 때문에 헤매는 일도 없다.
인터넷 뱅킹으로 금융거래도 하고 주식도 산다.
영화표, 기차표, 버스표 예매, 예고편 감상, 영화, 만화, 친구와 대화도 한다.
다리품 대신 인터넷품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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