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7일 월요일

종합선물셋트 전략

끼워팔기 전략인데.


MS는 install이 가장 쉬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시장에서 성공한 것 같다.


OS만 깔면 OS보다 더 많은 용량의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준다.


(탐색기, 메신져, 브라우저 등...)


어찌보면 기술적으로 아주 나쁜 짓이기도 한데.


(뭐든 통째로 묶어서 하나 죽으면 같이 죽는 ....)


그건 Windows Updates로 해결했다.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알아서 계속 깐다.


 


MS에 대응하는 open source 진영의 프로그램도 각자 개인이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한 set로 묶도록 노력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 까?


alsoft같은 회사는 혼자 살기 힘드니, 알집, 알ftp, 알맵 등을 개발하고 있지만


(alsoft는 open source도 아니고 기업에게는 상용이군;;)


 


다른 회사 혹은 개인과도 연합해서 winamp, 날씨 계산 프로그램 등...


작은 프로그램들을 만드는 사람들 수 백명이 모여서 하나의 package를 구성하는 거다.


 


마치 linux debian처럼 windows platform에서도 비슷한 걸 만들어서 freesoftware windows 개발자들끼리 연합하면


좋을 텐데.


 


MS도 MSDN처럼 개발자를 위해 API를 open한 것에서 더욱 한 단계 진보해서 free software 중에서 자신들이 봤을 때


잘 검증되었다고 생각되는 걸 windows updates에 넣으면 어떨까?


(바보 같은 짓인가;;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와 경쟁되는 걸 공짜로 뿌리는 건..)


아무튼 그 프로그램이 충분히 성장했다고 생각했을 때 유료화 한다든지..


MS office를 팔았던 것처럼 그런 작은 software 수백개를 또 모아서 따로 팔든지..


(그러면서 다음 버젼의 windows에는 그것들을 전부 package에 내장하고 가격을 올리는...)


 


작고 좋은 툴들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MS처럼 한 번에 설치하고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큰 규모의 공개 자료실에는 모든 프로그램과 모든 버젼에 대한 걸 갖추고 있지만 통합적인 관리가 되는 건 아니다.


단지 user들이 스스로 올리고 받아가는 것일 뿐.


 


일단 source forge 수준으로 개개의 project를 한 곳으로 모아서 개발하고


(검색 가능하고 스크린 샷 같은 것도 보여주고)


두 번째 단계로는 debian package처럼 통합 설치와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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