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6일 일요일

수요예측

시장에서 수요를 예측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 같다.


집에서 밥을 하는 데도 오늘 몇 사람이 먹을 지,


내일 밥이 얼마나 남을 지, 밥을 더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참 고민이다.


난 매일 집에서 먹는 데(선웅이도 대부분 그렇고.)


다른 룸메들은 variation이 꽤 있다.


1~2그릇 남았을 때 밥을 더 하기도 애매해 진다.


(한 번 하면 5~7그릇이 나오므로..;;)


귀찮아서 조금씩 여러번 하는 것도 짜증나고..


 


시장의 미래 상황이나 프로젝트의 돌발상황등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


초기의 거창한 계획은 언제나 계획일 뿐이고 그대로 되는 경우는 없다.


그러니 수정에 유연해져야 한다.


우리팀이 이런 유연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계획 자체를 세우지 않는 것이다.


과연 그게 옳은 건지는 모르겠다.


아무리 계획이 자주 수정된다고 해서 계획 자체가 없는 게 좋은 건가?


돌방상황은 정말 예측 불가능하고 알 수도 없는 걸까?


variation은 있지만 경험을 통해 어느 정도의 범위에서 일어날 지.


주로 일어나는 패턴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것도 잘 정리해 두면 후임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경험을 잘 이용할 수 있을 텐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