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2일 토요일

감기가 남긴 것들

감기와의 열흘간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후 3일...


감기와의 전쟁에서 남긴 상처는 적지 않다.


목이 자꾸 잠긴다. 목소리가 변했다.


가래도 자꾸 차는 것 같고 코도 막힌다.


내부의 잔당들이 약간의 게릴라전을 벌이는 건가?


차는 가래를 뱉다보면 기침을 하게 된다.


가래가 찬 목에서 나는 기침소리는 매우 크다.


그리고 가슴 속까지 아프다.


기침 자체가 기관지에 상처를 주는 느낌이다.


(피 냄새도 살짝 맡을 수 있다. 아주 예민하게 느끼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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