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3일 목요일

일본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일본어 수업듣기로 했다.


회사에서 무료로 하는 건데, 그동안 자꾸 까먹던지, 아니면 겁나서 신청 못하고 있었다.


영어 공부도 제대로 안하는 데, 일본어까지 시작하면 더 안될까봐..


생각해 보니 일단 많이 저지르고 보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일본어 수업처럼 돈을 내는 것도 아니고, 성적이 반영되서 나중에 인생에 걸림돌이 되는 그런


우스꽝스러운 (실패했다고 감점하는 우리나라의 감점식 교육제도 하에서는 그렇다. 시도 자체에 부담을 준다.)


일은 생기지 않을 테니까. 더 편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뭐든 10개 시도하고 100개 시도하면 다 실패해도 1~2개만이라도 잘되는 게 남으면 성공인 거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말이다.)


 


학교 성적표의 점수는 많이 시도할수록(학점 많이 들을 수록) 손해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으니까.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필요한 정도 이상의 집중은 한계효용이론에 따르면 불필요하다.


 


저녁시간에 하기로 했는 데, 특히 저녁시간은 퇴근을 하지도 않지만 어영부영 자리에 앉아 일도 안하고


노는 것도 아니고 눈치만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일어를 하는 게 낫지..


또 좋은 점이 저녁시간 일어 강의 핑계를 대면 회식 때 술자리도 1~2시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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