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5일 월요일

[펌]`탄핵정국 유탄' 맞은 강남서

<`탄핵정국 유탄' 맞은 강남署>  

의원 자택 몰려있어 `경비몸살'.."민생치안 부담도 큰데.." 하소연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야당 국회의원들에 대 한 협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경찰서가 이들 국회의원들의 자택과 신변 보호에 골치를 앓고 있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관할지역인 강남구에 거주하는 야 3당과 무소속 국회 의원은 전체 재적 의원의 10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24명으로 강남서는 이들의 신변 보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

강남서 측은 "아직 특이할 만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이들 국회의원을 `요주의 관리대상'으로 삼아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와 홍사덕 한나라당 총무가 각각 압구정동과 역삼동 아파트에 살고 있고, 헌법재판소 주선회 재판관도 최 대표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 어 경비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

강남서 측은 "관내 모든 국회의원 집에 경비 인력을 배치할 수는 없어 최 대표 와 홍 총무의 집에 경력을 고정배치했으며 신변보호요청을 한 국회의원에 한해 경력 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서가 보유한 가용 경비인력은 1개 중대 100여명 정도로 최 대표와 홍 총무 의 자택에만 20명 정도가 항상 배치돼 있고 최근 자민련 모 의원도 신변보호요청을 해 왔다.

강남서는 또 고위인사가 참여하는 주요행사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주 열리는 탓에 이들 행사에도 경비인력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덤으로' 안고 있다.

강남서 관계자는 "가뜩이나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어서 민생치안 부 담이 다른 경찰서보다 큰 데다 탄핵 정국을 맞아 경비부담까지 떠 안게 돼 초긴장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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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아침에 수영장 갈 때 경찰들이 코엑스로 많이 들어오더라.
(다들 혼에 도시락 하나씩 들고 있었다. 출퇴근을 코엑스로 하기로 했나보다.)
강남 경찰서도 무지 가까운데..
사실 원래도 코엑스 구석에 가면 (인적 드문 뒷쪽) 닭장차 2대 쯤 서있고 전경들
꽉 채워져있는 데 말이지.
부족하면 국회의원들이 사설 경호원이라도 데려다 쓰겠지뭐..
(경찰이 공짜라서 좋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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