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적인 문제와 구체적인 해결법(Algorithm, procedure, routine 등..)을 설명할 때 피해야 할 것들.
1. 의성어, 의태어의 사용
의성어, 의태어는 지루함을 피하고 재미를 위해 넣을 수도 있으나, 구체적인 알고리즘, procedure를 설명할 때 "쫙~", "확~", "슉~" 이런 식으로 말하고 넘어가면 심정적으로는 와닿지만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2. 손이나 눈이 움직이는 동선 전체를 그림으로 그리는 일.
일반적으로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Diagram, graph를 그린다.
하지만 반복된 설명, 강조를 위해 그림 위에 자꾸 강조표시(check 무늬, 동그라미), 손이 움직이는 동선을 그대로 연필로 그리는 행위를 하면 원래의 그림이 무엇이었는 지 Overwriting되어 알아 볼 수가 없다. (설명 횟수, 청자의 수준, 설명 당시 환경과 independent한 그림이 되어야 한다.)
3. 부사의 사용
"잘 하면 돼~",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재주 껏~"
이미 존재하는 방법론, library를 이용할 때는 trivial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청자의 의지나 마음가짐("열심히" 등..)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
4. 육하원칙
말하기의 필수적인 요건이다. 보통 해결책을 설명할 때 How(어떻게)만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 데. how만 설명해 주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응용하거나 개선할 수가 없다. 단지 기계처럼 따라할 수만 있을 뿐.
What만 설명해주면 문제 그 자체일 뿐 해결책이 아니다.
When을 설명해주지 않으면 history를 모르기 때문에 같은 문제를 반복할 수 있다.
when을 통해 문제의 진행방향, 과정을 설명해야 한다.
Where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의 해결법인지 말해야 한다. 동일한 환경이 아니면 해결책이 달라질 수 있다. 환경 = 문제와 직접, 간접적으로 관련되는 모든 변수.
why를 말하지 않으면 원래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나갈 수도 있다. 따라서 쓸모없는 해결책들을 양산할 수 있다.
반대로 맘에 안드는 후배를 골탕먹이기 위하거나 후임자가 맘에 안들때 이러한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면 되겠구나
답글삭제시어머니-며느리 신드롬이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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