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3일 토요일

MS Office 2003

얼떨결에 회사에서 라이센스 구매했다고 해서 설치하게 됐다.
96년부터 그래왔듯이 MS Office는 매년 버젼업 되고 있지만 툴바, 메뉴 두께와 색깔 이외에 뭐가 변했는 지는 알 수가 없다.
새로 추가해주는 그런 고급 기능을 쓰는 유저는 없으니까.
단지 새 버젼이 나왔기 때문에 호기심에 설치해보는 것 일뿐.

가장 큰 변화는 XP보다 더 뽀샤시하고 큼지막한 메뉴들.
초보자들과 이쁜 모양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한 선택인 듯 하다. windows 초창기 부터 그래왔고 XP들어서 매우 심해졌듯이 갈수록 apple의 UI를 베끼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증오의 대상이 되는 도우미(?) 강아지가 사라졌다.
별 도움도 안되는 게 자꾸 떠서 속도만 느려지고 공간만 차지해서 무지 싫었는 데. 잘 됐다.

Outlook이 회사 공식 Mail client라서 항상 켜두는 데. 새 메일이 와도 기분 좋을 때만 봉투가 뜨고 대게의 경우 taskbar에 새 메일이 왓다는 notify인 봉투(envelope) 모양이 안 뜬다. 왜 그런지 알 수 없다. 나머지 설정은 이전 버젼과 대부분 동일하게 할 수 있다.
Notify가 안되는 게 화나기는 하지만 덕분에 메일을 기다리느라 polling하는 게 줄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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