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12일 월요일

[언어학개론]5. 지구촌 언어


. 차례
  . 어족과 어파
  . 세계의 언어
  . 세계의 언어수
  . 표준어와 공식어

. 어족
  . 윌리엄 존스(William Jones) - 1786년 인도(영국의 식민지) 판사로 파견된
   후 유럽과 인도라는 지역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어, 라틴어, 인도의
   산스크리스트어 세 언어가 매우 유사함을 발견하고 세 언어의 공통 기원의
   가능성을 발표 - 최초로 어족을 분류, 어족의 발견
  . '아버지'를 의미하는 산스크리스트어 pitar와 라틴어 pater, 그리스어의
   pater이 일가친척으로 족보에 등재되는 순간 - 역사 비교 언어학 탄생
   (스펠링의 유사성이 아니라 소리의 유사성)
  . 역사 비교 언어학의 시작 - 언어들을 비교하여 그 유사성의 정도에
   기반을 두고 언어들 사이의 공통 좃아을 찾고 동시에 언어들 사이의
   친족관계를 밝힘.
   - 조상어가 같다. 원시 고대 같은 언어에서 출발했다.
  . 윌리엄 존스 이후로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중엽에 이르는 무렵에
   유럽에서는 각 언어의 족보를 찾아 주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
   (라틴어 외에 다른 언어가 생겨나기 시작함.)
  . 19세기부터 언어학이 '학문'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기 시작
  . 20세기 2차 대전 이후 대학에서 '언어학'이라는 과목이 생김.

. 어족
  . 같은 의미의 단어들이 같은 소리이거나 매우 비슷한 소리를 내다. 이러한
   유사성은 이 단어들이 동일한 형식에서 출발하여 오랜 식나을 지나는 동안
   소리가 변했다는 것을 암시하며, 이 단어들을 가진 언어들 모두가 하나의
   언어에서 출발하였음을 짐작하게 함.
  . 불어의 경우, 단어 끝의 s는 발음이 안된다.

. 어족
  . 어족(language family)
   한 부모에서 난 자식들이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듯이 한 언어에서
   출발한 언어들이 비슷한 모양을 가졌다고 볼 수 있고, 이러한 의미에서
   언어들의 '부모어', 혹은 '공통 조상어'라는 개념이 생기고, 같은 조상에서
   갈려 나온 언어들이 마치 인간이 가계를 이루듯이 언어들의 가족,
   즉 '어족'을 이룬다.
   인구어(인도 유럽어) : 인도, 유럽어
   인구 = 인도 + 구라파(유럽)

  . 인도 유럽어족의 수사 비교 (특히 수사가 중요) - 일어와 고구려어도 비슷하다.

. 같은 어족이 되기 위한 조건
  . 기초어휘의 유사성(차용어의 유사성이나 우연한 유사성이 아님)
   . 일상생활용어
  . 어형(동사나 명사 등의 굴곡) 변화등의 유사성
  . 문법의 유사성
  . 개별 어휘가 아니라 어휘체계, 집단적 유사성(규칙성)

. 인도유럽어족의 기초어휘 비교
  . 영어, 산스크리트어, 이란어, 그리스어, 라틴어, 앵글로-색슨어
   고아일랜드어, 리투아니아어, 러시아어.

. 인구유럽어족의 어파
  . 어파란? 한 어족에서 분리된 하위 어족을 말함.
   . 인구어족 -> 이탈리아어파 -> 불어, 스레핀어
   . 같은 어파이면 지리적으로 가깝기도함.

. 영어와 게르만어 (더 가까움)
  . 영어와 독일어의 일부 음소는 체계적으로 대응됨.

. 빈약한 증거
  . 우연히 같은 것
  . much - 무척
  . vegetable - 배우따발

  . 문장
   . 왓데이 - 왔어 (what day?)
   . 먼데이 - 뭔데? (monday)
   . 버스데이 - 버스야 (Birthday)
   . 해피 버스데이 - 생일 축하해 (Happy birthday)

. 한국어와 영어는 같은 어족을까?
  . 외래어 (차용어의 유사성)
   . 버스 bus
   . 부츠 boots
   . 커피 coffee
  . 외래어가 아닌 경우(우연한 유사성)
   . 푸르 blue
   . 많이 many
   . 보리 barley
   . 둘 two
   . 불 fire
  . 아니다.
   . 유사한 공통어휘가 별로 없다.
   수사, 신체부분어 등, 일상용어가 다르다.
  . 영어와 독일어의 수사는 유사하다.
 
. 세계의 어족
  . 어족은 대체로 민족과 일치한다. (밀접하다.)
. 세계의 어족
  . 인구어 - 유럽, 인도
  . 햄셈어족 - 아프리카, 이즙트, 아랍, 히브리
  . 우랄어족/핀우랄족 - 헝가리어, 핀란드어 - 교착어
  . 알타이어족 - 몽고어, 만주어, 터키어
  . 중국-티벳어족 - 중국어, 티벳어, 베트남어 등.
  . 그 외..

. 유형론적(Typological) 분류
  . 고립어 - 단어가 형태가 변하지 않으면서 순전히 그 위치에 따라
   문법관계가 결정됨. - 어형변화가 없다.
   낱말자체로 형태소가 된다.

  . 형태소 - 형태를 가진 최소 유형 단위

  . 첨가어 - 하나의 (문법적) 의미를 가진 각각의 형태소들이 혈합하여
   단어를 구성하는 언어. 한국어, 일본어, 터키어
   ex) 잡-으시-었-고(어간-존칭-시제-연결)
   계속 추가 가능해서 변화가 매우 다양하다.

  . 굴절어 - 여러가지 문법적 의미가 하나의 형태소로 혹은 단어의 모양변화(줄절)로 표시되는 언어.
   첨가어와 달리 분리가 안된다.
   ex) 영어는 굴절어 중에서도 변화가 단순하다.
       불어는 단어가 40가지로 변화
       aller : 가다
       va : 3인칭 단수 현재
       ira : 3인칭 단수 미래
   
. 어순에 따른 분류
  . 주어(S), 목적어(O), 동사(V)의 어순에 따른 분류
   . SOV어순 : 한국어, 일본어 등.
   . SVO어순 : 영어, 중국어 등.
   . VSO어순 : 웨일즈어

. 세계의 언어수는?
  . 어떤 언어는 말만 있고, 문자는 없고, 방언인지 혼성어어(크레올)인지 모호함.
  . 대략 6,800개 - 국가수보다 많다.
  . 소수언어는 점점 사멸할 것이다. - 대규모 집단에 밀려서 소수민족도 없어진다.
   대규모 집단에 동화되거나 정복되거나 흡수될 것이다.

. 위험에 처한 언어들
  . 언어도 동물처럼 멸종한다. - 탄생, 변화, 소멸
  . 대부분 소수민이 쓰는 언어가 많다.
  . 신문, 라디오 매체의 도움이 필요하다.
  . 특히 영어의 침범이 큰 영향을 미친다. - 영어공용화, 세계화
  . 문자가 없는 언어가 더 사라지기 쉽다.
  . 자기 언어를 보존하려는 의욕이 없을 때
  . 약육강식
  . 국가 정책
  . 문화유산의 사멸
  . 식민지화 - 언어 말살 정책

. 언어의 수가 많은 나라
  . 파푸아 뉴기니아, 인도네시아, 나이제리아, 인도, 멕시코, 카메룬, 오스트랄리아, 자이르, 중국, 브라질

. 언어가 많은 이유
  . 부족이 많아서 - 종교, 정치 갈등, 내분
  . 부족, 언어, 종교, 풍습, 인종, 독립운동, 내전 -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체첸
  . 인도네시아는 섬나라라서 해상교통이 불편하여 언어통일이 힘들다.

. 모국어로 많이 쓰는 언어.
  . 북경어, 슾인어, 영어, 방글라데시어, 힌디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자qkdj, 한국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테루구어, 유어, 마라티어, 타밀어, 터키어, 우루두어

. 영어의 지배력
  . 모국어, (반)공식어, 제 2외국어 - 15억 이상 사용.
  . 국제적으로 점점 유리
  . 국제 기구의 85%가 영어 사용
  . 미국이 경제, 군사가 쇠퇴해도 영어 사용으니 변화가 없다.
  . 하지만 세계 100대 언어는 사용자가 많아서 쉽게 사멸하지 않을 것이다.

. 방언
  . 한 나라말의 테두리 속에서 발음, 억양, 어휘, 문법, 표현등이 상호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차이가 있을 때를 방언이라고 함. 전혀 알아들을 수 없으면 외국어가 된다.

. 표준어(standard language)
  . 표준어
   방언의 차이에서 오는 의사소통의 불편을 덜기 위해 전국민이 공통적으로 쓰도록 정해 놓은 말.
  . A.J.Bronstein(1960)
   표준어란 실제로 어떤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의 '평균어'는 아니다.
   그 지역 사회의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구성원들과 가장 교육 수준이
   낮은 구성원들이 쓰는 말의 공통분모가 아니다. 표준어란 우리 사회의
   교양있는 구성원들에 의해서 공적이거나 사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는
   습관적인 다시 말해서 정상적인 말이다.
   체하거나 배우지 못하거나 무식하지 않은 말이다.

. 남한 표준어
  .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 북한 표준어 - 문화어
  . 평양말, 김일성 교시,
  . 조선의 민족적 특성을 옳게 살려 나갈 데 대하여
  . 인민의 혁명적 지향, 생활감정
  . 공산주의 이데올로기, 목적의식.

. 미국 영어 표준어
  . General American 방언을 사용.
  . 최근은 서부지역어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함.

. 영국 영어의 표준어
  . RP(Received Pronunciation : 용인발음)
   . 런던 상류사회를 중심
  . PSP(Public School Pronunciation)
   . PUblic School Dormitory 영어
  . BBC(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영어
   . 아나운서들의 발음.

. 중국의 표준어
  . 만다린(북경어) - 보통화
  . 북방방언이 모태

. 공식어(official language)
  . 한 나라에서 정부나 국민이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정부의 공문서나
   신문과 라디오 방송의 매스미디어와 학교 교육에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언어
  . 단일언어를 사용하는 국가는 국어가 공식어.
 
. 공식어가 많은 인도의 고민
  . 다언어 국가.
  . 카스트 제도에 따라 사회계층에 따른 방언
  . 지역, 종족에 따른 언어.
  . 영어, 힌디어를 사용
  . 주마다 공식어가 다름.
  . 화폐, 문자가 너무 다양해짐.
  . 경제발전을 더디게 함.

. 세계언어의 공통된 발음.
  . 어머니 /m/
  . 아버지 /p/ or /b/
  . 양순음 /m/ /p/가 발음이 쉽다.

. 세계에서 가장 긴 문장은?
  없다. recursive하게 무한히 계속 길게 쓸 수 있다.

One eyed Jack

오랜만에 공부를 했더니, 눈이 아프다.
오른쪽 눈이 8시간째 집중적으로 아퍼. T.-
이러다가 One-eyed Jack(포커 카드 중에 있다.)가 되면 어떻해?
일찍 자야겠다.

언어학개론은 40% 쯤 보고 CG는 한 chapter 봤는 데, 8시간이 지나다니 이런..

[언어학개론]4. 문자의 발달

. 차례
  . 문자의 장점
  . 문자의 발달 과정
   . 제 1기 : 기억 보조의 시기
   . 제 2기 : 그림문자의 시기
   . 제 3기 : 표의문자의 시기
   . 제 4기 : 표의문자에서 표음문자로 넘어가는 시기
   . 제 5기 : 표음문자의 시기
  . 필경사
  . 음성언어와 문자 언어

. 문자의 장점
  . 라틴 속담 : "입에서 나온 말은 날아가 버리고, 쓰여진 말은 남는 다."
   (Verba volant, scripta menent)" - 기록의 중요성
  . 프랑스 언어학자 Fevrier : 문자란 분절적이면 본질적으로 순간적인 말을
   고정하기 위하여 쓰이는 수단, 즉, 말을 적어 내는 것이요, 말과 그 음성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녹음기나 비디오도 가능)
  . 문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ㅇ낳고 정보를 저장 할 수 있다.
  . 언어 집단의 구성원들은 학습을 통하여 문자를 이해할 수 있다.
  . 말은 자연스럽게 습득되지만 문자는 학습해야함.
   - 언어와 문자의 차이
  . 인간의 기억이 보존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지만 문자에는 한계가 없다.
   - 시험, report, 숙제를 할 때도 이용
  . 문자는 그림으로부터 시작
  . 초기에는 특권계급만 문자를 사용

. 문자의 발달 과정
  . 제 1기 : 기억 보조(memory aid)의 시기
  . 조개껍질이나 노끈, 사자봉 등의 기억보조장치를 이용하여
   의사를 전달한 원시적 서기법이다. 언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려는
   문자태동기의 원시형태의 문자
  . 대표적 보조 장치 : 결승, 사자봉, 패대
  . 결승(quipus) - 긴 새끼에 여러가지 색으로 염색한 노끈을 일정한 약속하에
   결승함으로써 색과 맺는 방법, 매듭과 매듭 사이의 간격 등으로 상호간의
   약속이나 결정 사실을 보유해 두는 방법
   . 고대 중국, 고대 페루, 티베트, 아프리카 에부족, 호주 등에서 사용
   . 페루에서는 현재도 양(sheep)을 헤어힐 때 수건으로 매듭을 표시
   . 일본 오끼나와에서 발견된 결승의 그림
  . 매듭, 패대(조개)

  . 사자봉(messanger stick)
   . 나무판이나 몽둥이에 여러 모양으로 새김을 나타내거나 여러 나무를 모아서
     우물정자 모양으로 만들고 채색하거나 나무의 수나 크기에 따라서 기억을 재생시킴으로써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
   . 오스트렐리아, 아프리카 지방의 토인들이 사용

  . 패대(wampum)
   . 조개껍질이나 구슬을 끈으로 매달아 기억을 보조하며, 크기, 색깔에 따라서
     복잡한 내용을 정밀하게 나타냄.
   . 말하는 사람이 자기 용건의 수대로 조개나 구슬을 노끈에 꿰어 한 용건이
     끝날 때마다 그 자개를 맞은 편에 건네주면서 상담한다. 이 패대는 신성한
     재판을 할 때에 비망적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표식
   . 흰색은 평화, 붉은 색은 전쟁, 검은색은 죽음, 황색은 곡물,
     녹색은 곡물을 나타냄. - 현재도 비슷한 의미를 나타냄.
   . 예) 두 개의 조개껍질을 등을 맞추어 묶으면 '빨리 공물을 가지고 오라'는 뜻
   . 네 개를 두 개씩 맞대어 묶으면 '화해'의 뜻
   . 아프리카, 아메리칸 인디언, 호주, 스칸디나비아, 아이누족 등이 사용
   . 인디언 패대의 예
   . 수메르 시대의 물표와 비슷함.

. 제 2기 : 그림문자(pictogram)의 시기
  . 어떤 사물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회화적 재현의 방법을 택한 시기
   . * : 태양을 의미함.
  . 실물에 가까운 그림을 그림으로써 사물을 나타내는 그림문자.
   좁은 의미의 원시적 회화에 한정함
   (넓은 의미의 pictograph(모든 그림)와 구별됨).
  . 아메리칸 인디언, 호주 원주민, 아프리카 일부 종족은 메시지를
   나무껍질이나 동물 가죽, 암성 등에 흔적을 남김.
  . 예술로서의 원시회화와 문자로서의 원시회화는 구별됨,
   문자로서의 그림은 정보 전달의 목적이 있으므로 상투적인 그림이 많이
   등장하며 통보에 필요 없는 배경이나, 산, 나무 등이 생략됨.
  . 그림이 인습화, 규약화함에 따라 체계를 갖추게 되고 일정한 그림을
   기본형태로 하여 완전한 그림문자가 됨.
   (그림처럼 자유롭지 않음.)

  . 추장 마이엥카의 원정공격 기록 - 아메리카 인디언 - 사냥과 포획물
  . 수메르, 이집트, 중국의 그림 문자.

. 제 3기 : 표의문자(ideogram)의 시기
  . 그림문자의 추상화 시기, 사물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그림문자에서 발전하여
   그림이 사물만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과 관련된 개념도 표시하게
   되는 데, 그림이 하나의 상징적 부호로 발전한 시기의 글자.
  . 상징하고 기호와 실체 사이에 어느 정도 유사성을 가지고 있음.
   . 중국의 한자는 대표적인 표의 문자.
   . 예를 들어, '해'를 가리켰던 그림문자가 '빛', '열', '낮' 등의 개념도
     뜻하게 된다. 그림문자는 구체적인 사물은 나타낼 수 있지만 추상적인 개념은
     그림문자로 나타낼 수 없으므로 개념을 뜻하는 표의문자가 등장함.
   . 밝을 명이 '해'와 '달'보다는 '밝음, 똑똑함'을 뜻하고
   . 동녘동이 '나무에 걸린 해'가 아니라. east를 뜻하게 됨.

  . 중국어는 말의 소리를 기호로 적는 문자가 아니라 의미를 기호로 나타내는
   문자이므로 이런 표의문자는 장단점이 잇음.
   . 장점 : 중국처럼 방언이 많아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의미를 나타내는 문자를 사용하면 의미가 전달됨
     => 광동어, 북경어
   . 단점 : 의미의 차이에 따라 각각의 다른 부호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의 문자를 외워야 함. 최소한 2,000여자의 기본 문자를 외워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문맹퇴치에 어려움이 잇음.

  . 단어문자(logogram: logographic writing)
   . 하나의 기호가 하나의 단어를 상징하던 문자.
   . 예를 들어, 최초의 태양을 *로 표시하던 그림문자와 O로 표시하던
     표의문자는 하나의 그리부호가 '태양' 혹은 '낮', '열' 등의 단어를
     의미하므로 단어문자라 함.
   . 1,2,3 등의 숫자, $, %, +, -, =
   . 현대의 그림문자 - 세계 만국어로 ISO 표준이 있다.
     . 다방, 흡연장소, 공중전화, 식당, 화장실, 비상구

. 제 4기 : 표의문자에서 표음 문자로 넘어가는 시기
  . 설형문자(쐐기문자)와 상형문자
  . 여러 문자체계가 공존하게 됨, 중간단계.
  . 문자가 사물을 시각적으로 표상하는그림에서 출발하여
   소리를 표상하는 기호로 가는 중간 단계에 설형문자와 상형문자가 있음.
  . 그림문자에서 설형문자까지
 
  . 수메르의 설형문자(cuneiform 18세기 Kampfer에 의해 명명됨;
   라틴어 cuneus '쐐기'에서 옴)
   .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기원전 3,300년 경부터 3,000년 이상 동안 사용
   . 수메르인이 가축의 숫자나 곡식의 양 등을 표시하기 위해 점토판 위에
     사용하던 문자. (물표 -> 항아리 -> 점토판)
   . 나무나 갈대 끝을 뾰족하게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점토판에 표시한 것으로
     그 삼각형의 모습을 따서 '쐐기' 같은 모양이라고 하여 쐐기(설)물자 또는
     설형문자라고 함.
   . '발'은 걷다. '일어서다'에서 '움직이다'의 뜻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결과 기호의 수는 줄어들게 되어 약 600여 개의 기호가 사용됨
   . 수메르인이 최초로 사용했던 문자는 일종의 표의문자였으나 기원전
     2600년 경 쿠심(Kushim) 점토판의 발견 이후로 문자는 사물을 직접
     그림으로 표상하는 것이 아닌 소리를 표상하는 글자가 됨.
   . 기호 수가 줄면 ambiguity(불분명)이 생김
   . 하나의 단어가 여러 의미를 나타냄 - 동음이의어
   . 과도기라서 여러 종류의 문자가 섞여 있음.

  . 레부스(rebus; 수수께기 문자) - 레부스 시스템
   . 진정한 문자 체계의 초석
     : 대상을 의미하는 기호를 직접 표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소리를
       그대로 전사하는 새로운 기호 체계로 발전
   . 표의문자 체계에서 표음문자 체계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기호 체계
   . 예) Car+Pet = '카페트'
     '수레'와 '애완동물'을 나타내는 설형문자를 나란히 적으면 '카페트'란
     소리를 그대로 옮겨 적는 셈이 된다.
   . 예) 4 + 자(물건의 길이를 재는 자) = 사자(lion)
   . 레부스 체계는 이즙트의 상형문자에도 많은 영향을 줌.

  . 암행어사의 비밀
   . 처녀가 어사의 정체를 알기 위해 밥상을 차려줌
   . 밥에 올린 뉘(쌀 속에 겉껍질이 벗겨지지 않는 쌀) 세 개로 시작된 물음.
     (뉘 x 3 = 뉘세요? (= 누구세요?))
   . 어사의 답 : 물고리 네 마리 - 생선 네조각 = 어사

  . Sumerian 설형문자의 진화
   . 갈수록 추상화 됨

  . 이집트의 상형문자(hieroglyph, 히에로글리프)
   . 그리스어의 'hiero 성스럽다'와 'glyphikos 새긴다'가 합쳐서 생긴 이름
     으로 '신성한 문자'를 뜻함.
   . 상형문자의 해독 - 로제타 석
     (표음, 표의, 상징 3가지 문자가 섞여 있음.)
     . 상형문자는 중세 이후 근대 초반까지 쟝 프랑수와 샹폴리옹
       (Jean Francois Cahmpollion, 1799)이 알렉산드리아시 근처의
       로제타 마을에서 로제타 석을 발견, 25년 후인 1824년 문자를 해독하기
       전까지는 단순한 그림문자나 표의문자로 인식됨.
     . 그러나 상형문자는 구체적인 대상뿐만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까지도
       완벽하게 나타낼 수 있었음 - 농업, 법전, 교육, 종교, 예배, 기타 문학
       일반 등 구어를 모두 기록할 수 있었음.
     . 표의문자와 표음문자가 혼합되어 잇음.
     . 1801년 나폴레옹을 패배시킨 영국군이 약탈하여 감.
       => 대영박물관 소장
     . 각 상형문자가 알파벳과 대응됨.

  . 이집트 상형문자의 예
   . 표의문자 : 오리는 구체적인 대상을 그림으로 옮긴 표의 문자.
   . 상징문자 : '태양의 오리'가 아니라 '파라오의 아들'
     (오리는 '아들'을 상징함)
   . 표음문자 : 오리가 'SA'라는 소리를 갖는 다.

  . 표음문자의 자모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음을 표시하지 않았으므로
   각 문자는 음절을 나타낸다.
  . 독수리는 A의 음가를 가지고 있지만 '소리가 약한 자음'으로
   이러한 모음이 없는 특징은 페니키아 문자와 아랍문자에도 그대로 남아있다.
  . 모음의 수가 적거나 약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음 사이의 생략된
   모음을 대충 집작하거나 암기하고 있다.
  . 히브리어의 야훼는 YHWH로 표기하지만 읽은 때는 '야훼'로 읽는 다.
  . p = pa, pe, pi, po, pu
   . 현대 모음생략의 예
     . bldg = building, hdqrs = headquaters
  . 상형문자의 기호는 처음에는 700여개에서 나중에는 7천여개까지 증가함.

  . 이집트의 문자로 살펴본 표음 문자
   . 그림문자가 '의미'를 나타내는 것에서 '소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바뀌는 과정은 이집트의 문자를 예로 살펴 볼 수 있다.
     초기의 이집트 문자는 앞의 표에서 살펴보았듯이 일정한 대상의 형태를
     모방한그림 문자였다. 그러나 이집트 문자는 점차 발전하면서 의미가
     아닌 소리의 기호로 바뀌기 시작했다.

   . 상형문자의 소리 - 클레오파트라, 알렉산드르.
     http://www.hieroglyphs.net/
   . 테두리를 치면 왕의 이름

  . 이집트 상형문자 알파벳과 그 소리값
  . 앞 페이지의 예 : '알렉산드르'와 '클레오파트라'에 해당하는 이집트 문자이다.
   이 문자는 언뜻 보기에 그림과 기호를 뒤섞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글쓰기의 방향과 기호의 발음을 알고 나면 이 문자가 매우
   과학적임을 알 수 있다.

  . 제시한 자료에는 사자와 새 모양의 형태나 이 그림은 사자나 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사자와 새 모양의 형태는 그 자체가 아무런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은 소리의 기호일 뿐이다. 이집트 문자의 아래에 적어 놓은 알파벳과
   비교해보면, 사자 그림이 알파벳의 'L'에 해당됨을 알 수 있다.

  . 이집트 문자의 세계 전파
   . 이집트의 문자는 이렇게 의미를 나타내는 문자에서 소리를 나타내는 문자로
     발전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로 전파되었다. 현재 전세계 문자의 대부분이
     이집트 문자에 기원을 두고 있다.

. 제 5기 : 표음문자(phonogram)의 시기
. 표음 문자의 탄생
  . 그림 문자의 한계 : 형태가 분명한 대상들은 그림 문자로 표현하기가 쉬웠지만,
   "추상적인 대상이나 개념들은 그림문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 그림 문자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법 - 표의문자 :
   다른문자의 소리를 빌려서 쓰기도 하고, 이미 만들어져 있는 문자에 점 등을
   첨가하여 별개의 의미나 별개의 소리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 표의 문자의 한계
   그러나 이런한 일이 진행되면서 상대방이 그 문자의 의미를 잘못 받아들이는
   경우가 생겨났다. - 너무 갯수가 많음.

  . 표의 문자의 한계를 보완하는 방법 - 표음문자
   . 문자의 수를 한정하는 한편, 일부 그림 문자는 본래의 의미와 달리
     발음의 전부나 일부분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소리를 나타내는 문자가 바로 '표음문자'이다.
     표음문자에는 음절문자와 음소문자가 있다.

  . 표의문자 : 문맹률이 높다. (중국) - 최소 2,000자.
  . 표음문자 : 문맹률이 낮다. (한국)

  . 표음문자(phonogram)
   문자 중에서 하나하나의 글자가 특정의 의미를 나타내지 않고
   오로지 하나하나의 음성에 대응하여 그 발음을 나타낸 것.
  . 표음 문자의 효율성
   . '한자'가 표의 문자이고, 우리의 '한글'이나 영어의 '알파벳'
     일본의 '가나'는 모두 표음문자이다.
     영어는 불과 26개의 알파벳을 문자로 가지고 있지만,
     이를 조합하여 무한개의 단어를 만들 수 있다.
   . 표의 문자가 수없이 많은 문자를 필요로 하는 데 비해,
    표음문자는 불과 수십개의 문자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표음 문자가 발달하면서 비로소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문자의 형태와 그 문자가 지니는 복잡한 의미를 외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이다.

  . 음절문자(syllabic writing)
   의미와 음성이 완전히 구별된 문자로, 문자가 불전음을 표시하게 됨.
   하나의 글자가 하나의 음절을 표상
  . 현대의 대표적인 음절문자의 예
   일본의 가나 문자(가다가나문자)이며 그외에 키프로스 문자와 중국 남서부의
   롤로족의 문자가 있다.
   . 일본의 가다가나의 예
     . 카타, 모 같은 음정소리를 내기 위해 한자의 모양을 빌려다 씀.
     한자의 음만 빌리기도 함. 이때 이들 글자의 원래 의미는 사라진다.
     . 자음 10개 x 모음 5개 = CV 50개
 
  . 일본어와 같이 약 50개의 음절을 외우는 것은 쉽다.
  . 한국어 - 초성 19개, 중성 21, 종성 28 = 11,172개
   너무 많아서 외울 수가 없다.
  . 이 경우, 음절 문자의 효용성이 떨어지므로
   분절음을 표시하는 음소문자가 필요하게 된다.
   즉, 음소를 문자로 표상하는 문자가 탄생하게 도니다.
   한글, 영어나 유럽에서 사용하는 라틴 알파벳 등.
  . 음소문자 : 자음과 모음을 분리

  . 이두의 예 - 음절문자(한자에서 음만 따옴)
   . 이두 : 신라 때부터, 한자의 음과 새김을 빌려
     우리말을 적던 방식, 또는 그 문자.
     . 무거을 - 없거늘(갈거, 새을)

  . 음소문자(phonemic writing)
   . 알파벳 문자, 자모문자라고도 함.
   . 문명이 낳은 최대 이점이며, 배우기 쉽고 인간의 어떤 말도 표기하기에
     효율적인 문자.
   . 자음 음소문자(또는 모음이 없는 음절문자)
     하나의 글자가 자음의 한 음소를 표상
     . 페니키아 문자, 가나안 문자, 히브리 문자 등.
   . 완전 음소문자
     하나의 글자가 자음뿐만 아니라 모음도 한 음소를 표상
     . 그리스 문자, 로마문자, 한글 등.

  . 페니키아(Phoenician) 문자
   . 지중해 연안(지금의 레바논)에서 해상의 통상이 활발했던 페니키아인이라는
     히브리족이 최초의 자음음소문자인 원시 가나안 문자를 이어
     받아 형태를 단순화하여 상요함.
   . 원시 가나안 문자는 이집트에서 온 것을로 추정됨.
     페니키아인은 기원전 1,500년경 이집트의 상형문자에서 이집트어의 의미를
     버리고 발음만 따다 쓰기 시작함.
   . 상형문자가 그 원래의 의미를 잃고 음가만을 지니게 되는 과정은 어떤
     언어가 외국어의 문자를 빌려 쓸 경우 더욱 더 쉽게 일어남.
   . 예 : 파라오 (Pharaoh)의 지팡이를 상징하는 상형문자가
     고대 이집트에서는 '지배', '통치'의 의미를 지니고, 발음이 [pi]라고
     가정하면, 이 상형문자의 발음인 [pi]가 외국에서 '닭'을 뜻한 다면
     외국에서는 [pi]가 통치를 뜻하지 않고 표기하게 된다.
     => 음차표기
     예) coffee => 커피
   . 기원전 1,100년경부터 1,000년 이상 사용.
   . 22개의 자음으로 구성된 문자.
   . 페니키아인들의 공로는 문자의 발명이 아니라 활발한 교류를 통한
     문자의 서양 세계의 전파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알파벳의 시초를
     제공함.
     (모음이 없지만 모음의 음가를 넣어부름 = 자음음소문자)
   . 이집트, 그리스 간의 백향목 중계 무역

  . 완전한 음소문자의 시기
   한 자가 자음뿐만 아니라 모음도 한 음소를 표상
   . 대표적인 예 : 그리스문자, 로마문자(라틴 알파벳), 한글
   . 그리스 문자
     . alphabet은 그리스어의 첫 두 자모('alpha'와 'beta')의 명칭을
       합성한데서 유래.
     . 예) beta는 두 집의 모양에서 옴.
     . 페니키아어 자음 + 셈어 모음 => 그리스 문자.
   . 그리스 문자는 이후에 더욱 진화하여 셈어(아랍어나 히브리어)에
     있지만 그리스어에 없는 자음을 표시하는 문자를 그리스어 모음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함.
   . B.C 5세기에 들어서면서 그리스 알파벳은 자음 17개, 모음 7개의 24자로
     정착됨.
   . 예) 소를 뜻하는 셈어의 "alef(알레프)"는 셈어에는 흔한 후두음이지만
     그리스어에서는 이 후두 자음이 없으므로 이 문자를 모음 [a]를 표기하기
     위해 사용함.
   . 예) he는 '숨소리(epsilon)'를 뜻하지만 성문마찰음 h 없이 e로 불리게 됨.
 
   . 고대 그리스 문자는 이후 로마문자로 계승되어 오늘날 영어를 비롯하여
     유럽에서 사용하는 라틴 알파벳이 됨.
   . 한편, 그리스 문자는 9세기에 선교사 키릴로스가 동구 유럽으로 포교를
     하면서 슬라브어에 도입되어 모양이 변형된 키릴 알파벳(cyrillic alphabet)이 되었고, 오늘날 러시아어를 표기하는 데 사용함.
   . 그러나 한글은 진화한 것이 아니라 창안된 것.
     - 대단한 업적 (생일이 있는 문자)

   . 지구 상의 대부분의 문자는 표음문자이며 그중에서도 음소문자가 대부분이
     다. 표음문자라 하더라도 발음과 표기가 일대일의 대응을 이루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언어의 변천으로 문자에 의한 표기와 실제 발음과의
     사이에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다.

  . 페니키아 문자에서 파생된 알파벳 계보
   . 원시 가나안 문자 - 최초의 자음 음소문자
   . 고대 그리스 문자 -> 성서 -> 완전한 음소문자(로마, 그리스 문자)
   . 아람문자 -> 코란 -> 히브루 문자
  . 문자의 역사는 지리, 세계사, 정치, 역사 등이 엮여 있다.

. 필경사
  . 이집트 필경사 : 당시의 교육은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
   . 암기해야 할 기호와 상형문자의 복잡성으로 오랜 기간 수련이 필요
   . 열 살때부터 학교에서 글쓰기를 배움
   . 받아쓰기와 베껴쓰기 등을 교육
   . 강력한 사회 계층을 형성,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기술 때문에 왕만큼
     위세가 있었음.
   . 메소포타미아 필경사가 진흙판을 이용한 반면, 이집트 필경사는 다양한
     필기 소재를 사용.
   . elite, 독점적 특권계층, 지배 권력
   . 한국도 양반, 부자만 서당에 다님.

. 5,000년 전 종이 - 파피루스
  . 파피루스 - 나일강 삼각주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
  . 밧줄, 매트, 샌들, 돛 따위의 재료.
  . 파피루스 줄기를 이용하여 종이와 유사한 필기소재를 만들어 글쓰기에
   혁명을 가져옴
  . 파피루스 줄기를 가느다란 조각으로 자르고 겹쳐 붙인 다음,
   이렇게 만든 한 켜 위에 다른 켤르 90도 각도로 덧붙임, 그 후 힘을 주어
   건조시켜 다시 닦아 낸 뒤 전분풀을 이용해 약 20장의 파피루스를 세로로
   이어 붙여 3.5~4.5m 또는 7~8m 길이의 두루마리 파피루스 용지를 완성하여
   사용
  . 필경사는 왼손으로 파피루스 두루마리를 왼쪽으로 밀어내면서 오른손으로
   써 내려감.
  . 파피루스에서 일반글씨는 검은 색, 왕의 이름만 붉은 색(잉크가 비싸서)


2006년 6월 11일 일요일

[언어학개론]3. 언어의 기원

. 언어의 기원 : 말은 언제 생겨났나? - 알 수 없으나 50만년 이내
. 언어 기원설 : 언어는 신의 선물인가? 아니면 인간의 발명물인가?
. 두뇌 및 음성기관의 발달과 언어의 기원
. 말은 어디서 생겨났는 가?
. 기원에 관해서는 정답이 없다.
. 언어가 생긴 이유 - 공동, 협력을 위해,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 말의 기원
  . 우리말의 '말'의 기원은 찾을 수 없다.
   (다른 어떤 언어와도 다른 왕따이다. 일본어도 그렇다.)
   대륙한어, 반도한어, 열도한어
   고대 고구려어가 일본어의 기원인 것 같다.
   한국은 신라어가 지배적이 됨. (신라의 삼국통일)

  . 몽골어 kele는 '혀'와 '말, 말하다'의 뜻을 지님
  . 라틴어 langua는 '혀', '말'이ㅡ 뜻으로 해석
   . Lingere는 "핥다"의 의미인데, Lingua와 같은 뿌리의 단어임
  . 우리말의 "혀"와 "핥다"는 라틴어와 같으나,
   "말"과 "혀"의 관계는 라틴어와 몽골어와 다름.

. 언어의 기원
  . 화석으로 발견된 최초의 인류 조상은?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로 약 400만년 전
   . 석기를 사용했던 호모 하빌리스는 약 200~450만년 전
   . 우리의 조상으로 정교한 도구를 사용했던 호모 사피엔스는
     약 10~20만년 전 - 언어를 사용
     . 문자의 기원 : 기록은 기원전 4천년경의 수메리안의 비문
       (6천년의 역사) => 문자의 기원 수업 참조

  . 언어는 대략 500만년에서 700만년의 시간동안 점진적으로 진화되었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보편적임
  . 인간의 언어는 도구를 사용하던 시기에 시작되었을 것
   Homo erectus에서 Homo sapiens로 넘어가던 시기인 신석기 중간쯤인
   약 50만년 전으로 추정됨, 언어의 발달이 두뇌의 진화와 관련이 있다고 볼때
   50만년 전 이전에 언어가 발생했다고 보기 힘듦 - 석기 제조범과 관련
  . 언어는 신의 선물인가? 아니면 인간의 발명품인가?

. 언어 기원설
  1. 의성설(bow-wow theory, 멍멍설)
   . 개, 꾀꼬리, 개구리, 뻐꾸기 등의 의성어가 보여주듯, 언어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려는 데서 시작.
   . 언어가 자연을 모방하는 소리에서 점차적으로 진화.
   . 18세기 독일의 철학자 Leibniz에 의해 제창, 미국 언어학자 Whitney가 동조
   . Max Muller는 bow-wow설이라고 함.
   . 반론) 그러나 의성어가 아닌 말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2. 생득설(ding-dong theory, 땡땡설)
   . 종을 치면 "땡"하는 소리가 나고, 땅을 치면 "땅"하는 소리가 나고,
     손벽을 치면 "짝"하는 소리가 나는 것과 같이 사물 고유의 소리를 인간이
     지각하는 대로 표현하려는 데서 언어가 시작되었다는 설
   . 아리스토텔레스의 명명설이 여기 속함
   . 언어의 기본적인 어휘들은 이미 자연속에 존재해 잇는 소리들을 그대로
     흉내낸 것에 불과하며, 사물의 본질과 언어 형태와의 사이에는 불가분의
     자연적 관계가 성립되어 있음.

  3. 간투설(pooh-pooh theory, 쯧쯧설) - 감탄사
   . 슬픔, 무서움, 놀람, 고통스러움, 화가 났을 때의 규성, 부르짖음, 감동의 소리, 등 "오오", "저런", "쯧쯧" 등과 같이 언어는 감정의 표현에서 내는 소리에서 시작되었다는 설
   . 아(oh)와 같은 본능적, 정서적 외침에서부터 인간의 발화가 시작되었고,
     이것이 언어단위(speech unit)의 기원을 이룬것이라는 Rousseau(루소, 18세기
     낭만주의 철학자)의 언어기원설
   . 인간은 몸짓 -> 감정적 발성 -> 구체적인 사물에 이름을 붙임
     -> 추상적인 사물에 이름을 붙임 -> 단문 -> 복문

   . 반론)
     . 모든 언어는 개별 언어로서의 특징이 있을 뿐이지 미개어나 문명어가 따로 있지 않다.
       - 민족우월주의를 배척하기 위한 반론(사회언어학적)
     . 감탄사와 추상어는 엄청난 질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무리없이 이들이 연계된다는 것은 잘못이다.

  4. 노동설(grunt theory, 끙끙설) - 협력이 필요해서
   . 사람들이 공동 작업을 할 때, 그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힘을 쓰면서 소리른 내며, 그 소리에 맞춰 율동적인 동작을 했는 데,
     어려운 일일수록 남의 도움이 필요하고, 협력을 요하는 일일수록 통화가
     필요하므로 언어가 발생했다는 설.
   . 성대가 울려 끙끙거리는 소리(grunt), 무거운 짐에 시달리는 소리(groan),
     신음소리 등
   . 영국의 사회학자(Diamond, 1957)
     언어의 역사와 기원에서 비슷한 주장을 함.

  5. 가창설(sing-song theory)
   . 덴마크의 언어학자 Jaspersen(1922)은 언어의 본질, 발달, 기원에서
     인간의 감정을 아름답게 노래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 언어의 기원이
     되었다는 시적 표현설을 제창
     . 원시적 언어에서 서로 다른 성의 주의를 끌기 위하여 경쟁을 하고 있는
       젊은 남녀의 웃음소리를 듣는 다. 이는 모두가 자기쪽으로 경탄의
       눈초리를 보낼 두 눈을 유혹하기 위해 가장 즐거운 노래를 부르고
       용감한 춤을 추는 시절이다. 언어는 인류의 사랑의 시절에 생성되었다.
       최초의 발화는 지붕 위에 고양이가 밤중에 내는 사람의 울음소리와
       밤마다 노래하는 나이팅겔의 운율적 사랑의 노래와 조화되는 것이다.

  6. 신수설(phusei theory)
   . 언어는 신에게서 받았다. - 언어는 신의 선물
   . 이집트 - 토트신이 이집트어를 만들어 줌
   . 힌두 - 사라스바티하는 여신이 힌두어를 만들어 줌
   . 언어가 신의 선물이라는 잠재의식의 예
   . 흰두교 - 힌디어의 조어인 산스크리스트어를 사용
   . 코란 - 고전 아랍어를 사용
   . 천주교 - 라틴어를 사용
   . 16세기 - Bacanus - 독일어는 가장 완전한 언어이므로 독일어는 신의 언어
   . 17세기 - Kemke - 스웨덴어는 신의 언어
     (자기 나라의 언어의 우월성을 주장)

   . 기독교 - 신의 의사전달 수단이 언어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하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 바벨탑 이야기(창세기 11장)
       . 최초의 언어는 하나였는 데, 그것은 히브리어이다.
       . 인류는 지구의 어떤 시점에서 발생되어 처음에는 단일어를 사용하였으나
         인간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나중에 여러 갈래의 언어로 분화되었다.
       . 언중이 하나의 공통된 기호체계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음을
         전제한다.
       . 인간의 타락은 언어의 혼란을 가져오며 언어의 혼란은 결국 의사소통을
         원만하게 하지 못하여 멸망으로 이끈다.
         - 탑 쌓기를 방해

  7. 기타
   . 도움을 청하거나 멀리 내용을 알리기 위하여 일부러 멀리까지 들리도록
     소리 지르던 것이 언어의 기원(yo-he-ho theory)
   . 인간의 행동과 연관성이 잇는 소리를 만들어 내기 시작하면서 언어가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설(ta-ta theory)
     예를 들어 혀의 앞부분을 입천장에 두 번 연속적으로 접촉시켜
     'ta-ta'와 같은 소리를 생성하고, 이를 잘 하라는 표현인 '안녕'을
     표시할 수 있다.
   . 종교 의식과 관련된 춤이나 주문에서 찾는 종교의식 기원론
     (ta-ra-ra-boom-de-ay theory)

. 언어의 기원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
  . 기원전 7세기 이집트 파라오의 삼티크(Psamtik I세, 664~610, B.C)
   . 두 아이를 고립하여 가두어 두고 처음 발성한 단어를 조사
     . "bekos(베코스)"
     . 프리지안어 - '빵'
     . 염소의 울음소리를 베코스라고 들었을 것이라 추측

  . 기원후 1500년 스코트랜드의 제임스 4세의 실험결과 히브리어를 최초로 말함
   . 그럼 프리지안어나 히브리어가 최초의 언어인가?
     자기들에게 유리한 해석을 하는 것일 뿐임.


  . 야생아의 예(반례 1)
   . 1920년 인도에서 발견된 카말라와 아말라의 두 소녀를 벵갈 주의 미드나포어라는 지방의 늑대 소굴에서 발견
   . 8세의 카말라와 1년 6개월의 아말라
   . 두 손과 두 발로 기어 다니며 음식을 혀로 햝아 먹으며 하룻밤에 세번씩 짓음
   . 아말라는 병으로 죽고 카말라는 약 4년 동안 45개의 단어를 습득하고 이질로 죽음.

. 언어의 기원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
  . 고립아의 예(반례2)
   . 이자벨(Isabelle) - 사생아로 어머니가 이를 숨기기 위해 갇혀 살게 됨.
     6세 반에 오하이오주에서 발견된 이후 언어를 완전히 습득함.
   . 지니(Genie) - 14세의 소녀로 로스엔젤레스에서 갇혀 살아 오다가 발견됨 모국어인 영어를 마치 외국어처럼 배웟는 데, 이는 선천적인 언어습득 능력이
     두뇌에서 사라진 다음에 언어를 배워서 그런 것으로 추정됨.
     결정적 시기가 지나면 언어 습득이 잘 안됨.
     - 외국어 배우기가 모국어보다 어려움

. 두뇌 및 발성기관의 발달과 언어의 기원
  . 후두가 밑으로 내려감
  . 인간의 언어는 소리와 의미의 독립된 체계를 가지고 있다.
   . 앵무새는 음성체계가 발달하였으나 의미체계의 결여로 언어를 갖지 ㅁ소한다.
   . 침팬지는 의미체계를 습득할 수 있더라도 음성체계의 결핍으로
     인간다운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 의미체계의 습득을 가능케 하는 두뇌의 진화와 음성체계의 실현을
     가능케 하는 발성기관의 진화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이를 연구하면
     언어의 시발점을 알 수 있지 않을 까?
     (생리학과 고고인류학 리버만 교수팀)
     . 언어는 지능이 발달해야 쓸 수 있음.

. 두뇌의 진화와 언어의 기원
  . 지능의 함수는 두뇌의 용량
   . 3백만년 전 오스트랄로 피터쿠스 아프리카누스의 두뇌 용적
     : 400~450Cm^3 (오늘날 원숭이의 두개 용적과 같음)
   . 2백만년 뒤 직립원인인 호모 에렉투스의 두개용적
     : 900Cm^3 (약 2배)
   . 호모 사피엔스의 두개용적
     : 1,400Cm^3 (약 3배가 넘음)

   . 불의 통제, 사냥의 필요한 도구의 발명과 사용, 협력과 단체 행동의 필요성
     등, 사회생활이 복잡해짐에 따라 두뇌가 증대하기 시작했고, 두뇌가 발달
     할수록 더 복잡한 생활이 가능해 졌으며, 두뇌와 환경이 서로서로 증가시킴.
     (두뇌, 도구, 언어)

  . 언제 병아리(언어)가 태어났는 지 를 알 수 없다면 알껍질(유물)의 흔적을
   통해 우리는 병아리의 생일과 출생지를 짐작할 수 있음.
  . 알껍질은 무엇인가? 화석이나 고고학적 유물로써 그것이 제조되려면
   언어만큼 복잡한 현상을 구사하는 데 필요한 두뇌력을 전제로 한다.
  . 유물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면 언어도 그때쯤 발생하지 않았을 까?
   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왜냐면 언어의 출현을 위해서는 최소한 그만한
   유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니까.

  . 도구의 사용
   . 약 100만년 전 구석기 시대의 부싯돌이나 손도끼는 목적물과 비슷한
     돌덩어리를 골라서 모서리만 조금 다듬어 사용, 단선적인 두뇌만 필요
   . 초기 구석기 시대의 손도끼

   . 약 50만년 전 구석기 중엽에는 르발롸지안(Levalloisian)법에
     의해 석기가 제작됨 - 고갱이 돌(core stone)을 구해 모두돌 위에 얹어
     놓고 돌망치로 치거나 가슴팍의 힘으로 눌러 돌껍질을 벗기는 방법,
     돌껍질이 바로 부싯돌이고 창의 촉이 됨.
     어느 크기의 돌조각을 어떤 모습으로 쪼아낼까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돌을 쪼음. -> 언어를 사용할만한 지능이 생김
   . 구석기 중엽의 석기 제조법과 석기


  . (숲 -> 들) -> 직집보행 -> 손이 자유로워짐 -> 도구의 사용 -> 두뇌의 발달 -> 언어 사용

  . 고고학적으로 이런 추적적인 두뇌의 최초의 산물이 약 50만년 전의 르발롸지안법의 석기임으로 언어의 출현도 이보다 뒤지면 뒤지지 앞설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함.

. 발성기관의 진화와 언어의 기원
  . 침팬지는 인간과 달리 여러가지 다른 말소리를 낼 수 없다.
   . 인간은 성문이 목 가운데 위치, 원속의 경우 목위에 위치
   . 인간은 구강과 인두가 합해서 ㄱ자 모양의 이관형 기관을 갖고 있으나
     원속의 경우, 인두의 부재로 구강 하나만으로 구성된 일관형 기관을
     가지고 있음.
   . 이관형 - 공명관이 있어 다양한 소리가 발성가능.


  . ㄱ자 모양의 이관형 공명관은 상대적인 길이를 바꿀 수 있어 다양한 소리가 나올 수 있다.
   . 혀의 앞뒤와 아래위의 위치를 바꿈으로써 구강과 인강의 상태적 크기를 변화시켜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잇음.
   . 인간은 원속동물에서 진화하면서 성문의 하강을 겪었고,
     이와같은 성문의 하강은 언어 발생에 필요한 진화였음.
   . 태아의 경우 성문이 목보다 더 높이 올라가 있음.
     어른이 되면서 내려 옴
   . 성문의 하강은 언어의 발성을 목표 때문이 아니라 네 발로 기는 자세에서
     두 발로 서서 걷는 자세로 바뀌면서 앞을 내다 보기 위해 쳐들었던
     수평적인 머리와 고개의 위치를 수직적으로 적응시키는 과정에서 성문이
     내려간 것으로 추정됨 => 직집보행

. 정리
  . 공간인식, 윤곽잡기, 형체 파악 등의 작용을 오른쪽 두뇌가 담당하는 반면
   언어는 도구사용을 비롯한 분석적 행위를 담당하는 왼쪽 두뇌가 담당한다는
   사실도 인류 선사시대의 도구의 발달과 언어의 발생이 결부되어 있음을 시사
  . 약 50만년 전 호모 이렉투스(직립원인)에서 호모 사피엔스(이성인)로 될
   즈음 두뇌용적이 약 1,000Cm^3에 달할 때 성문이 하강하였을 때라고
   할 수 잇음.

. 그림 -> 표의 -> 표음 -> 음절 -> 음소문자

디자인 혁명

정말이지 효율성의 시대는 이제 거의 끝난 것 같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더 빠르게, 더 작게 만들기는 이제 어렵다.
물론 매년 2배씩 좋아진다고 주장하지만
그건 숫자상의 문제고 practical하게 그렇지도 않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다만 공돌이를 괴롭히는 채찍일 뿐.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가 될 것이다.
신작로에서 고속도로로 길이 바뀌면서 속도가 올라갔지만
이제 더 빨라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비행기를 타건, 기차를 타건, 서울-대전을 1시간 이내로 줄이기는 힘들다.

이제는 디자인을 잘해서 사람들을 지루하지 않게 해야 한다.
1시간이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리는 것이다.
1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멍하니 앉아서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차를 타는 동안 영화도 보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필요하면 휴대폰, 컴퓨터를 가지고 일을 하고 말이다.
안에다가 놀이기구도 싣고 기차에 헬스장도 만들고 하면 어떨까?
(음, 기차에서 뛰는 런닝머신이라..)
'귀신의 집'도 만들어서 1시간 동안 투어를 하고 나오면 목적지에 오게 한다든지
말이다.;;

몇 년 전 신문기사에 명절 버스에서 지루하니 소개팅을 해주는 이벤트도 나왔었다.

출퇴근 도로 정체도 막을 수 없다면 도시를 예쁘게 만드는 게 낫지 않을 까?
빌딩도 레고처럼 색칠하고 꽃도 심고 무지개도 띄우고..
동화 속 나라처럼 만드는 것이다.

실험과목

중학교 때 과학관에서 밤에 영재반 수업을 들을 때랑
과학고 때는 실험과목이 몇 개 있었다.
주당 2~4시간 쯤 됐던 것 같다.

신문에 생색내기용이었지, 과학교육에 전혀 도움은 안됐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원래 그런 실험과목을 싫어했다.
지금 전산과 프로젝트 과목을 싫어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나는 말로 때우는 게 좋지, 실험이 싫다.

하지만 나는 실험과목이 좋았다.
왠지 설레이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하얀 가운을 입고 교실을 뛰쳐나와 친구들과 다른 공간으로 뛰어갈 수 있으니까.
하얀 가운을 입는 직업은 왠지 특별해 보인다.
과학자, 의사, 간호사, 이발사(음.. 이것도 전문직이지. 요즘은 헤어디자이너라고 지위가 더 올라갔다.), ...

칠판만 보고 앉아있다가 실험실에 가면 친구들과 모여 앉아서 수다떨기도 더 좋다.
사실 책상과 의자는 그 곳이 더 불편했지만 창밖을 보면서 딴 생각하기도 자연스럽다.

지구본, 비커 같은 장난감도 많으니 아무거나 몰래 집어서 가지고 놀아도 된다.
(선생님들이 실험 수업하기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지만)

장래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내 주변 친구들(선배, 후배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다.
오히려 그런 것들을 물었을 때 질문을 회피하거나 그냥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사람들보다 '아, 정말 고민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절대적 미래는 30년 전보다 밝다.
하지만 우리의 상대적 미래는 30년 전보다 어둡다.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비교 대상이 작았지만 이제는 global하게 비교하기 때문이다.
먹을 것도 남아돌아서 매일 버리고 대중교통도 거의 무료에 가깝게 이용하고 있고 외국여행도 맘대로 갈 수 있는 세상이다.
1박 3일 일본여행, 50만원 밖에 안한다. 아무리 빡센 직장도 1년에 3일 휴가는 한 번 준다.
세상에서 제일 돈을 적게주는 직업도 1시간 일하면 밥을 한 끼 먹을 수 있다.
정말 굶을 것 같다면 군대에 재입대하든지 말이다.

다만 계몽주의, 자본주의적 가치가 우리를 계속 채찍질할 뿐이다.
하루종일 일하고 주말에도 일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되서 죽을 것처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쉴 때는 또 쉬어야 한다.
내가 주당 100시간 일한다고 나의 사업이 더 번창하지는 않는 다.
단순노동이라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밥 먹을 때 다 챙겨먹고, 잘 시간에 다 자고, 일요일에는 쉬어도
인생은 충분히 살 수 있다. 타락만 하지 않는 다면 말이다.

아무리 우리가 높은 지위와 부를 얻어도 타락하면 모두 망할 뿐이다.
부의 정도는 내가 평생 벌 돈을 평생 다 쓸 수 있는 수준이면 된다.
그보다 많이 남겨서 봤자 별 의미도 없다.
내가 죽으면 국가에 환수해버린다.
죽을 때 하늘나라 싸가지도 못할 돈 뭐 그리 많이 벌어야 할까?

자신의 건강과 몸과 정신을 지속 가능한 만큼 열심히 해서 벌고
수입에 맞춰서 소비 수준을 조절하면 된다.
사회가 갈수록 체면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개인주의 사회가 되고 있다.
내가 티셔츠를 입든, 알마니 양복을 입든 세상 사람들은 내게 관심이 없다.

돈만 많은 바보들의 300만원짜리 해외여행은
내가 TV 해외토픽을 3,000원주고 본 것보다 못한 경험만을 가지고 돌아온다.

재산 수십조의 빌게이츠가 돈이 많다고
내 집 대문 앞에 와서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그가 군대를 동원해서 나를 죽이려고 하지도 않는 다.

돈을 벌어서 자신을 지킬 생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민주주의와 인권에도 신경을 쓰면 된다.
운동권이 될 필요는 없고 매번 투표 잘하면 그것으로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주로 돈이 어디서 많이 지출되는 지 생각해보면 집과 자녀인 것 같다.
조금 작은 집에서 살면 어떤가?

나는 3평짜리 KAIST 기숙사에 살고 있지만 죽을 것 같이 답답하지는 않다.
사실 처음에는 좀 그랬는 데, 살아보니 살만하다.;;
운동 열심히 해서 몸 건강하면 되지 작은 집에 산다고 몸이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애도 안 낳으면 그만 아닐까? 지구상에 인간이 60억이다.
이미 자연의 한계치를 넘었다고들 주장하는 데, 뭐하러 더 낳는 걸까?
나중에 50살이 되서 애들이 보고 싶으면 조카들을 잘 대해주거나
주말에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되지 않을 까?
제일 귀여운 꼬마를 하나 입양하든지 말이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나는 35살 이전에는 결혼하거나 애를 낳지 않을 생각이다.
35살 쯤에 먹고 살만하다고 싶으면 결혼을 하고
40살에 집 한 채와 자식을 대학에 보낼때까지의 자금이 있으면 애를 낳을 생각이다.

어떤 남자들(내가 아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예쁜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외모는 평범해도 차라리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TV에 나오는 연예인보다 예쁜 여자가 나랑 결혼할 리가 없다.
환상은 하루 1시간 TV 속에서 드라마로 꿈꾸고 현실을 살아가겠다.
대신 원빈을 보고 침흘리는 내 마누라에게도 뭐라고 하지 않아야 겠지.;

내 주변 사람들은 아무튼 생계에 대한 걱정은 없다.
45살에 직업도 없어지고 정말 할 일이 없으면 지방 도시 내려가서 살면 된다.
서울에서 그 때까지 벌면 광주에서는 충분히 살 수 있다.

천수를 다 누렸다고 생각하면 70살 쯤에는 강물에 뛰어들든지 알아서 하자.
몸이 건강하면 더 살아보고 몸이 아프면 뭐 죽든지 해야지.
젊어서 행복하게 살지 못한게 더 아쉽겠지, 설마 아픈 몸으로 더 살지 못한 게 아쉬울까?

최악의 시나리오는 지구 멸망인데, 그건 뭐 다 죽을 꺼니까 피할 수 없다.
사실 지구 멸망보다 나의 죽음이 먼저일 확률이 10억배는 높다.

다음 시나리오는 한국경제 or 세계경제의 붕괴인데, 역시나 뭘 해도 피할 수 없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더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물론 10~100억 사이의 부자가 가장 행복하다는 통계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남과 다른 가치관으로 살면 된다.
(내 생각에 나는 다른 사람과 가치관이 좀 다르다.)

나 같은 경우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할 때, 놀이공원에서 노는 것만큼 행복하다.
그리고 세상에서 공부하는 것만큼 돈이 싸게 드는 것도 없다.
나이 들어서 은퇴하면 대학을 찾아가서 듣고 싶은 과목을 청강할 생각이다.
이미 유럽(독일, 프랑스 등..)에서는 그런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도서관에 도시락 싸들고 가서 책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리고 야학에서 애들도 가르치고 말이다.
뭐 지금은 그럴 생각이 없지만 늙으면 그런 생각이 들 것 같다.
복지사회가 되었다면 나도 인생을 즐기면 되고
그런 사회가 아니라면 내가 가르쳐야할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불쌍하거나 내가 천사라서 그들을 공짜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이 재미있다는 이기적인 이유 때문이다.

세상에는 돈이 별로 안 드는 취미도 참 많다.
별보기 - 나는 대학동아리로 별보는 동아리에 있었다.
운동 - 아직 살아있기만 하다면 할 수 있다.
생각하기 - 뇌사 전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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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위의 생각들은 모두 극단적인 것들이고
현실적으로 나의 능력과 위치는 그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열심히 살기만 하면 된다. 증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