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30일 일요일

추미애 의원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311/200311300141.html

이번에는 떨어졌지만 다음번에는 당권 한 번 잡을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정치에 무관심한 내가 이름을 아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이번 민주당 후보들 중에 이름 아는 후보가 이 사람 한 명이라..)

나이도 40대니까 정치인으로는 젊고 여성이 높은 정치적 지위에 오르게 된다는 건

우선 울 나라 정치에 있어서 개혁적인 면이니까..

내가 기득권층이 아닌 이상 울 나라가 많이 바뀌는 걸 구경하는 게 재미있다.

Introduce myself

Tomorrow morning, I'm going to english talking class, again.
I prepare some talk about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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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Hyunsung Joo.
You can call me Ryan.
My major is computer science. I'm a computer programmer.
I make Network program, P2P or distributed computing program, monitoring program and so on.
I have worked for a year in this area.
I withdraw from school temporarily.
Because I enter military service as a solier - special kind of solier.
I work for a company.
Korean defense ministry allow that.
Every korean young man should be in the army for 2 years.
My hobby is watching movie, web serfing and blogging.

면회(meet a soldier)

  용산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진이를 만났다.

  긴 곤봉을 든 경찰들이 문 바깥쪽을 지키고 있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전쟁기념관 등을 지나

  역시 많은 경찰이 있는 쪽문으로 갔다.

  미군연합사인데. 역시나 우리나라 군대보다 편한 생활하고 있었다.

  우선 문을 지키는 사람들부터 진짜 군인이 아니고 미군이 고용한 용역직원들.

  머리도 길고 계급장도 없고 그냥 군복만 입은 예비군 같은 아저씨들이 신분증 검사만 했다.

  대진이가 입고 있는 군복도 마치 공익들이 입는 복장이랑 매우 똑같았다.

  아주 편한 보직을 받아서

  주위 장교 중 가장 낮은 계급이 중령, 대령이고 별들이 넘실대는 곳이었다.

  별 4개, 5개(미군 원수)도 봤단다.

  훈련도 거의 없고 맨날 용산 library에서 좋아하는 원서 SF 소설이나 빌려보면서 살고 있었다.

  현역 중에는 제일 널널해 보였다. (KATUSA 빼고..)

  주말에는 면회만 해주면 부대에 있는 피자집, 버거킹, 극장에도 다 갈 수 있고.

  부대내에 호텔도 있었다.

  미국인들이 무진장 많아서 미국인 줄 알았다. 실제 주소도 캘리포니아주라니까;;

  신기하게 미국 애들이 한국차 타고 다니는 게 재미있었다. 허름한 Excel이나 Sonata 등...

  블라블라 떠드는 데. 뭐 다 알아듣겠더구만.

  지난 달 초까지는 다른 부대처럼 힘들었는 데.

  높은 사람이 와서 사병이면 다 같은 거지. 사병 사이에는 서열 없애라고 한 번 갈구고 간 뒤로는

  아주 편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미군 시설도 맘대로 이용한다더군.

  미국애들이 보기에는 되게 허름한 편에 속하는 군대겠지만

  그래도 솔직히 KAIST만큼 좋아보였다.;;

  대부분 애들이 하는 말이 KAIST 학부 식당보다 군대 밥이 더 맛있단다..

2003년 11월 29일 토요일

광기

  뭔가 광기가 발동해서 정신 차릴 수 없는 날에는

  게시판에 글을 무진장 쓰는 것 같다.



  @@ 저기 밖으로 나가서 세상 끝까지 계속 뛰어갔으면 좋겠다.

종교

  파스칼이 말했다.

  "우리는 종교를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이 있다면 우리는 종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천국에 갈 것이고 신이 없다고 해도 본전치기니까요."

  종교는 일종의 보험인 듯하다.


  사실 신의 존재는 인정할 수가 없다. 신이 있다면 이 세상 자체가 전부 합쳐서 신이라고 하면 모를까.

  자신을 안 믿는 다고 보복할꺼라고 보지는 않는 다.

  다만 신을 믿게 되면 책임과 걱정을 모두 신에게 떠맡길 수 있게 되서 마음은 더 편할 것 같다.

  "당신의 뜻에 따릅니다."

  "당신 좋을 데로 하세요." (사람들은 결정권이 너무 많아지면 힘들어 하니까.)

  "우리를 좋은 곳으로 인도할 것을 믿습니다." (걱정해봤자 이득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니까.)

  안 믿으면 책임과 걱정이 늘어나니까 결국 신이 보복한 셈인가? ;;


  그리고 실질적인 이익도 있다.

  세상사람들은 메이저급 종교를 믿는 사람을 신뢰하고 기회도 많이 주기 때문에 이득이 있다.

  작거나 불법적이거나 이단인 종교라면 손해를 보겠지만 큰 종교들을 믿었을 때는 손해가 적다.

  시간을 적게 빼앗기고 간섭도 적으면서 이득이 가장 큰 종교를 찾아봐야겠다.

회의적인 사람

  나는 회의적인 사람이다.

  회의적인 사람은 아무 쓸모가 없다.

  아무 의견도 내놓지 못하니까.

  세상에 최선책이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뭔가 의견을 내고 실천해야만 한다.

  사실 세상은 실패해도 본전이고 성공하면 이득이니까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예측 가능성과 목표, 그리고 실천

  난 세상 대부분의 일이 예측이 안된다고 본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자꾸 예측을 하려고 노력하고 그에 맞춰 목표를 세우는 지

  이해가 안됐다.

  하지만 분명히 예측하려고 노력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예측이 맞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 아니라 예측의 부산물(by product, side effect)로

  나온 목표를 보고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에 모든 목표는 허상에 불과하지만 그렇다고 목표가 없다면 사람들은 의욕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실지로는 아무 의미도 없지만 거기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노력을 하게 되어서 이득을 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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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력 = 시행 횟수

  세상이라는 도박이 있다. 성공확률은 n. 성공하면 a원을 받고 실패하면 b원을 빼앗긴다.

  기대값은 an + b(1-n) = b + n(a - b)

  우리가 도박을 해야하는 때는 기대값이 0보다 큰 경우이다.

  b + n(a - b) > 0   =>  n > b / (b - a)

  이 경우 우리는 도박을 하는 것이 이득이고 시행횟수가 많은 수록 좋다.

  즉 노력을 많이 할 수록 우리는 성공하게 된다.

  다른 경우라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낫다.

  그런데 이 골치아픈 세상은 n, a, b가 계속 변하고 알 수도 없다.

  @@ 나는 성공 해 가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