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일 화요일
EXIF - Exchangeable Image File Format
주로 jpg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사진을 찍은 디지털 카메라의 제조사, focus, lens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드림팀
사실 세상에 드림팀은 없는 것 같다.
뛰어난 사람과 평범한 사람, 조금은 부족한 사람들이 마구 섞여있을 수 밖에 없다.
뛰어난 사람들은 또 항상 다른 곳으로 스카웃되기도하고, 자기 사업 따로 꾸리기도 한다.
부족한 사람도 가르치고 배워가면서 일을 하게 해야 한다.
그런게 되려면 시스템의 힘이 중요한 것 같다.
최고의 맴버만으로 구성되어 있고 충성심도 강해서 이동도 안한다면 모르겠는 데,
그런 건 무협영화에서나 가능한 것 같다.
강남칠협, 소림 18동인, 동사서독, 사대천황...
뭐 그런 식으로 최상 조합이 항상 같이 다니면서 드림팀을 구성하는..
Unix
Unix의 문제점들..
정말 지맘대로 만들어서 뭐든 지맘대로다.
유연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무슨 미친짓이든 가능해서 온갖 것들이 다 존재한다.
편집기를 써도 vim, emacs가 있고 shell도 종류가 많고 지나치게 많은 짓을 할 수 있어서 괴롭다.
한 가지 일을 할 수 잇는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뭘 선택해야할 지 망설여지고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반면에 windows는 MFC, WinAPI 등.. 아무튼 Unix보다는 어떤 일을 하는 방법이 정해져있다.
MSDN이라는 바이블을 보고 그냥 그대로 짜면 된다.
괜히 귀찮게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
Unix는 주요 개발언어가 C이다.
반면에 Windows는 최소한 C++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OOP를 하기 쉬운 환경이다.
MFC가 잘 되있어서 unix보다 살짝 진입장벽도 좀 있는 것 같고 MFC를 배워두면
그래도 MVC 모델, event driven같은 몇 가지 모델들을 배우니까.
Unix처럼 primitive하게 바닥부터 배워서 구조도 없는 프로그램을 짜는 걸 조금은 막을 수 있다.
아무래도 windows는 java처럼 MS에서 지원하는 framework이 무진장 많으니까.
framework의 디자인을 따라서 빈칸을 채워넣다보면 저절로 아름다운 코드가 된다.
Unix는 그게 없으니, super programmer가 framework을 만들어 주거나 선택해 주지 않으면
다들 지맘대로 짠다.
senior에게는 unix든 windows든 그게 그거지만 초보자에게 있어서 좀 더 교육적인 것은 windows인 것 같다.
primitive하게 C언어의 문법만 공부할 때는 unix를 쓰고,
뭔가 디자인과 아키텍쳐가 있는 프로그램을 짤 때는 windows에서 배우는 게 속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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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programming도 좀 배워야 할텐데.. 쩝.
Good to great
한참 읽다가 말았는 데,
great해 지려면 good한 것에 연연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Good은 great의 가장 큰 적이라니까.
good말고 great한 사람이 되야지.
반항
반항을 해야 한다면 작은 것을 가지고 하면 안된다.
뭐 그냥 하찮은 것들은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두는 게 좋다.
그러면서 반항아가 아닌 것 같은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
그리고 나중에 크게 한 건 해야, 사람들은 잘 들어준다.
"아.. 평소에 말 잘 듣던 이 녀석 마저 반항하는 걸 보니, 내가 뭔가 잘못한 모양이다.
이 녀석 의견을 한 번 들어줘야지."
이런 식으로 작은 의사결정보다는 큰 의사결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야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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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 보면 나 요즘 작은 일에 너무 자주 반항하는 것 같다.
그냥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다 해주고 모범생 이미지를 심어야 겠다.
그래야 그들에게 배우는 것도 있지.
작은 것에도 반항하니까. 가르쳐주지는 않고 감시의 눈만 강화되는 것 같다.
뛰어난 사람과 함께
장점은 당연히 그의 재능 중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옆에서 모방하고 비판하고 질문하면서 아주 많이 배운다.
단점은 그의 그늘에 영원히 가려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뛰어난 사람이 모든 결정을 다 해버리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다 해결해 버리면
그에게 너무 의지하게 되고 약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열심히 그 사람에게 배우더라도 언젠가는 그를 넘어서야 나도 성장할 수 있게 된다.